토스카의 후속인 말리부의 실내외는 기존에 비해 월등히 커졌으며 단정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 인상적인 차다.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직접 경쟁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가격과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GM 관계자는 다음달 말리부의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4/4분기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가 기자들은 대부분 10월부터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한국 GM이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말리부의 센터페이시아에는 아이폰을 연결할 수 있고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노출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한국GM 마이크아카몬 사장은 "이 차가 앞으로 한국GM의 판매량을 주도하게 될 차량이며 두자리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