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전국 대리점 하반기 결의대회

한국지엠, 전국 대리점 하반기 결의대회

발행일 2011-07-20 10:05:17 윤지혜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전국의 판매 대리점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성공적인 쉐보레(Chevrolet) 브랜드 출범을 축하하고, 올해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성공 의지를 다지는 ‘무한도전 예스 쉐보레’ 결의대회를 열었다.

2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 열린 ‘무한도전 예스 쉐보레’ 결의대회는 전국 300여개 판매 대리점 대표를 비롯, 한국지엠 마케팅부문 필드운영담당 성기인 상무와 관련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판매성공 결의, 특별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기인 상무는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내수판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지난달에 내수 시장점유율 두 자릿 수를 달성하는 등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고객 반응이 매우 긍정적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 삼아 국내 최고 수준의3-5-7 쉐비 케어 서비스, 새롭게 단장한 쉐보레 브랜드의 고품격 판매 및 정비 네트워크, 중형 세단 말리부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등 한국지엠만의 높은 경쟁력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판매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대리점 경영기법에 대한 특별강연과 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전에 위치한 계족산 산행을 실시했고, 이와 더불어 단체 줄넘기, 무한도전 관문 등 각종 미션을 부여해 팀워크와 조직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해 상반기 쉐보레 도입 첫 달인 지난 3월, 내수시장에서 12,26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9,434대 대비 30% 증가했고,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내수 판매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하며 쉐보레 브랜드가 국내시장에 조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6월엔 13,761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내수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며, 점유율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전차종 대상 보증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사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3-5-7 쉐비 케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5-7 쉐비 케어 서비스는 올해말까지 쉐보레 브랜드 전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3년간 4회 엔진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무상교환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5년 또는 10만km 적용 ▲출고시점부터 7년 간 24시간 연중무휴 무상긴급출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한국지엠은 지난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전국 대리점을 새 단장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00여개 대리점 중 약 70%를 새 단장,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판매증대에 나서고 있다. 실제 고품격 쇼룸으로 탈바꿈한 이후 기존 대비 대리점 방문객수가 20% 이상 늘었고, 이는 판매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상반기에 쉐보레 올란도, 아베오, 카마로, 캡티바, 크루즈5 등 연이은 쉐보레 신제품을 출시, 국내 고객들에게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며 판매를 강화해오고 있다. 한국지엠은 하반기에도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 e어시스트 등 경쟁력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판매를 증대시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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