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美 정통 세단 ‘All-New 300C’ 출시

크라이슬러, 美 정통 세단 ‘All-New 300C’ 출시

발행일 2011-07-13 11:52:56 윤지혜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그렉 필립스)는 13일 크라이슬러 특유의 웅장함에 스타일리시한 모던 감각을 더해 새롭게 태어난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세단 ‘All-New 300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300C는 2004년 첫 출시 이후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의 선두주자로서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크라이슬러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북미시장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All-New 300C’는 웅장하고 선 굵은 미국 자동차의 대명사인 ‘크라이슬러’와 섬세한 이탈리안 감성의 ‘피아트’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 풀 체인지 모델이다.

All-New 300C는 기존 크라이슬러가 가진 웅장함과 정교함은 유지하면서 유려한 스타일을 더해 감성 품질을 높인 인테리어와 고출력 고성능의 신형 엔진 및 70가지 이상의 최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적용하여 새롭게 태어났다. 크라이슬러의 야심작 All-New 300C는 미국 정통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차의 약진을 이끄는 모델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메리칸 정통 세단의 재해석, All-New 300C

All-New 300C는 기존의 기품 있는 웅장한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한결 부드러워진 스타일링을 통해 클래식과 모던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아메리칸 정통 세단의 모습을 제시한다. All-New 300C는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프로그레시브 윙 엠블럼과 함께 크롬으로 강조된 7줄의 그릴 및 도어미러와 범퍼를 적용하면서 LED 주간 주행등과 테일램프, 20인치 휠의 장착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길어진 전면 윈드실드와 리어 윈도우로 길고 낮은 루프라인으로 변경되면서 더욱 날렵한 디자인과 넓어진 시야로 운전자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최고급 소재를 적용한 실내 디자인이나 열선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담은 4스포크 스티어링 휠까지 곳곳에서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한 섬세함을 보여준다.

All-New 300C는 텅스텐 메탈릭 클리어, 화이트 클리어, 블랙 크리스탈 펄, 아이보리 등 다양한 외장 컬러와 함께 그에 걸맞은 다양한 내장 컬러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70가지 이상의 안전 & 편의 사양 탑재

All-New 300C는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게 70가지 이상의 안전 및 편의 장치 탑재로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품격을 자랑한다 특히 알파인 7.1채널 서라운드 시스템(Alpine® 7.1 Channel Surround System)은 9개의 스피커로 주행 중에도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핸즈프리 8.4인치 풀 터치 스크린의 유커넥트 오디오 시스템(UConnect® Audio System)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유커넥트 오디오 시스템은 크라이슬러의 독보적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오디오 컨트롤 기능뿐 아니라, MP3 및 DVD 플레이어, 블루투스 지원, 한국형 3D 내비게이션, DMB 등이 통합된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핸즈프리 컨트롤로 편의와 안전성까지 보완한 멀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또한, 차세대 멀티스테이지 어드밴스 프론트 에어백, 전좌석 사이트 커튼 에어백과 측면 에어백,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이 측면충돌을 포함한 모든 사고로부터 탑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되었고, 전자식 주행안전 프로그램 (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안전운전을 위해 앞 차와의 거리를 자동 제어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ACC) 및 전방 추돌 경보장치 (Forward Collision Warning), 전후 주차보조 센서 (ParkSenseTM) 등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를 고루 갖추어 품격을 높였다.

기품있고 파워풀해진 주행성능

All-New 300C의 가장 주목할만한 변화는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해진 주행성능이다. 출력과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형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을 탑재하여 296마력의 최고 출력과 36.0kgm의 최대토크로 파워풀한 최적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All-New 300C는 감속 중에 연료 공급을 완전 차단 시켜주는 능동형 감속 연료 차단 장치 (iDFSO: Interactive Decel Fuel Shutoff)와 전기 유압 파워 스티어링 (EHPS: Electro-hydraulic power steering)을 탑재하여 연비를 최대화해 경제적 운전이 가능하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All-New 300C는 크라이슬러가 앞으로 보여줄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새로운 크라이슬러의 디자인과 기술의 정수를 담고 있다”며 “All-New 300C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미국 정통 세단 특유의 대담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웅장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아메리칸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할 크라이슬러 플래그쉽 세단 All-New 300C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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