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2년형 쏘나타 출시

현대차, 2012년형 쏘나타 출시

발행일 2011-07-13 10:42:08 윤지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세단 쏘나타가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무장한 ‘2012년형 쏘나타’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차세대 엔진 탑재를 통해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내외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2년형 쏘나타’를 출시하고 13일(수)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성능 누우 2.0 LPi 엔진 신규 탑재, 터보 GDi 엔진과 함께 최고의 성능 구현

‘2012년형 쏘나타’에는 지난 11일(월) 첫 선을 보인 터보 GDi 엔진에 이어 누우2.0 LPi 엔진이 새롭게 탑재돼 동급 경쟁 모델을 월등히 뛰어넘는 동력성능과 연비를 구현했다.

장애인용 및 영업용으로 판매되는 LPi 모델에는 누우 2.0 L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되면서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한층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쏘나타 LPi 모델은 최고출력 157마력(ps), 최대토크 20.0kg.m를 확보해 경쟁 차종의 가솔린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을 달성했으며, 10.5km/ℓ의 우수한 연비에 저렴한 연료비까지 더해져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자랑한다. (자동변속기 기준)

특히 LPi 모델에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11.0km/ℓ의 탁월한 연비를 구현해 고유가 시대에 더욱 경제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11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쏘나타 터보 GDi 모델에 연료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 시스템을 적용한 ‘세타Ⅱ 2.0 터보 G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71마력(ps), 최대토크 37.2kg.m, 공인연비 12.8km/ℓ 등 최고 수준의 엔진 기술력을 선보인바 있다. (자동변속기 기준)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한 신규 디자인 및 더욱 향상된 안전 및 편의성

‘2012년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의 개성 넘치며 역동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중형 세단에 걸맞는 세련된 감성적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가미했다.

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 적용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멀티 리플렉션 방식의 LED 리어 콤비램프와 스포티한 느낌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통해 2012년형 쏘나타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2012년형 쏘나타’에는 ‘LED 룸 램프’와 ‘오토 디포그 시스템’이 각각 동급 최초로 적용돼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LPi 모델에는 6단 자동변속기 선택시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기본화, 실연비 향상을 통해 경제성을 더욱 높였으며, 특히 장애인 전용 모델에는 운전자가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화해 장애인 고객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2012년형 쏘나타’는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 ▲아웃사이드 미러 퍼들램프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천연 항균 시트 ▲패닉 기능이 추가된 폴딩키 일체형 무선도어 잠금장치 등 고객 선호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했으며,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확대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대한민국 중형 세단의 자존심 쏘나타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

현대차는 ‘2012년형 쏘나타’의 출시와 함께 27년의 역사를 써 내려온 쏘나타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가며, ‘2012년형 쏘나타’의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최고의 상품성을 고객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먼저 현대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가망 고객 200여 가족이 4박5일 동안 총 2차에 걸쳐 ‘2012년형 쏘나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해피 쏘나타 여름 휴가 렌탈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7월 말부터 약 한 달 동안 일산 라페스타, 왕십리 비트 플렉스 등 전국 100여개 주요 거점에 가솔린 모델, 터보 GDi 모델, 하이브리드 모델 등 쏘나타의 풀 라인업을 전시하는 ‘쏘나타 삼총사 전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휴가철을 맞아 대형 리조트에서 시행할 ‘쏘나타와 함께하는 행복상상 서머 쿨 페스티벌’, ‘한여름 7090 콘서트’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세단 쏘나타가 터보, 하이브리드, LPi 등 전에 없던 풀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들의 사랑에 더욱 보답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2012년형 쏘나타’ 출시에 맞춰 우수한 스타일과 성능, 상품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월드 클래스 중형 세단의 자부심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형 쏘나타’는 2.0 가솔린, 2.0 터보 GDi, 2.0 LPi의 세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2,190만원~2,800만원, 2.0 터보 GDi 모델은 ▲2,850만원~2,960만원, 2.0 LPi 모델(영업용)이 1,610만원~2,04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닛산 신형 센트라 공개, 미국서 아반떼 정조준

닛산 신형 센트라 공개, 미국서 아반떼 정조준

닛산은 신형 센트라(Sentra)를 24일 공개했다. 신형 센트라는 9세대 풀체인지로 닛산 아리야가 연상되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외관에 반영됐으며, 실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이 배치됐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단일로 운영된다. 센트라는 닛산의 준중형 세단으로 미국에서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기아 K4, 혼다 시빅 등과 경쟁한다. 신형 센트라는 9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센트라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단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AMG CLE 53 4MATIC+ 쿠페 출시, 가격은 1억770만원

AMG CLE 53 4MATIC+ 쿠페 출시, 가격은 1억770만원

벤츠코리아는 AMG CLE 53 4MATIC+ 쿠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AMG CLE 53 4MATIC+ 쿠페는 CLE 쿠페의 고성능 버전으로 3.0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49마력을 발휘하며,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등을 갖췄다. 가격은 1억770만원이다. AMG CLE 53 4MATIC+ 쿠페는 CLE 쿠페의 고성능 버전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AMG CLE 53 4MATIC+ 쿠페 출시로 CLE 전 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 AMG CLE 53 4MATIC+ 쿠페 가격은 1억770만원, 15대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은 1억3130만원으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피아트 500 하이브리드 공개, 2700만원대 가성비

피아트 500 하이브리드 공개, 2700만원대 가성비

피아트는 신형 500 하이브리드 사양을 24일 공개했다. 신형 500 하이브리드는 도심에 최적화된 소형 하이브리드 모델로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11월 유럽 시장에 출시되며, 가격은 1만7000유로(약 2700만원) 미만이다. 신형 500 하이브리드는 지난 2020년 피아트가 투입한 500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다. 피아트는 신형 500 하이브리드를 11월 유럽부터 판매할 계획이며, 2026년 2월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한다. 신형 500 하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EX90 2026년형, 초급속 충전 추가..국내 출시는?

볼보 EX90 2026년형, 초급속 충전 추가..국내 출시는?

볼보는 2026년형 EX90을 23일 공개했다. 2026년형 EX90은 기존 400V 시스템을 대체하는 800V 시스템을 탑재해 초급속 충전 속도가 개선됐으며, 업그레이드된 주차 파일럿 어시스트 기능과 일렉트로크로믹 파노라파 루프가 도입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90은 지난 2022년 공개된 볼보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다. EX90은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EX90은 글로벌 기준 듀얼 모터와 싱글 모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되는데, 국내 트림은 미정이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커맨더 트레일 에디션 공개, 블랙과 레드로 존재감 '업'

지프 커맨더 트레일 에디션 공개, 블랙과 레드로 존재감 '업'

지프는 커맨더 트레일 에디션을 23일 공개했다. 커맨더 트레일 에디션은 일본 시장을 위한 150대 한정판으로 브릴리언트 블랙 크리스탈 외관 컬러와 레드 컬러 포인트로 외관 존재감이 강조됐다. 또한 전용 엠블럼과 18인치 휠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커맨더는 일본과 브라질 등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전략형 중형 SUV로 컴패스와 그랜드 체로키 사이에 위치한다. 커맨더는 3열 시트를 갖춘 7인승으로 운영된다. 커맨더 트레일 에디션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컨슈머인사이트 ‘제품 만족도’ 6년 연속 1위 선정

볼보자동차코리아, 컨슈머인사이트 ‘제품 만족도’ 6년 연속 1위 선정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 Insight)의 ‘2025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상품성을 입증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 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인 선택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기아 EV5, 패밀리 전기 SUV의 새로운 스탠다드

[시승기] 기아 EV5, 패밀리 전기 SUV의 새로운 스탠다드

더 기아 EV5(The Kia EV5)를 시승했다. EV5는 기아가 처음 선보이는 정통 SUV 바디타입 전기차로, 내연기관 SUV와 유사한 프로포션과 공간을 확보해 전기차 특유의 이질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페달 오동작 방지 등 안전 기능을 탑재해 패밀리 SUV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EV5 출시로 '2023 EV 데이'를 통해 공개한 전기차 라인업이 모두 출시됐다. 2021년 준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SUV(EV6), 2023년 준대형 전기 SUV(EV9), 2024년 소형 크로스오버 SUV(EV3), 2025년 준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BMW X5 풀체인지 티저 공개, 수소차까지 나온다

BMW X5 풀체인지 티저 공개, 수소차까지 나온다

BMW는 신형 X5 티저를 23일 공개했다. 신형 X5는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의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외에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연료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외관엔 BMW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내년에 공개된다. 신형 X5는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X5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도입되는데, 가솔린과 디젤로 구성된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기차 등 총 5가지 선택지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EV4 해치백, 스포티한 스타일..ID.3 정조준

기아 EV4 해치백, 스포티한 스타일..ID.3 정조준

기아는 23일 EV4 해치백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EV4 해치백은 공기저항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외관이 강조됐으며, 1회 완충시 WLTP 기준 최대 612km를 주행할 수 있다. EV4 해치백은 올해 말 유럽, 2026년 초 미국에 투입되며, 국내엔 출시되지 않는다. EV4는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로 세단과 해치백으로 운영된다. EV4 세단은 지난 4월 국내 출시됐으며, EV4 해치백은 해치백 수요가 높은 유럽을 중심으로 미국에도 도입된다. EV4 해치백은 폭스바겐 ID.3,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