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맵피GO’ 1.5버전 업그레이드

현대엠엔소프트(주)(www.hyundai-mnsoft.com, 대표: 유영수)는 편의성과 UI를 강화한 내비게이션SW ‘맵피GO’의 1.5버전 업그레이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맵피GO 1.5 버전은 기존 1.0 버전에 비해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맵피 유나이티드 버전에서의 대표적인 기능이었던 ‘T-Point 안내기능’이 부활했다. 이 기능은 도로 주행 중 방향을 변경해야 할 교차로까지 남은 교차로 개수를 화면상의 표시와 함께 음성으로 안내하고, 회전시점에서 회전 안내음인 뻐꾸기소리가 나온다.

또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만의 교통정보 서비스인 스마트 트래픽 기능이 TPEG 지원/미지원 단말기 상관 없이 기본사양으로 지원된다. 이 기능은 약 600만명의 맵피, 지니 이용자들의 차량운행 정보를 통계 DB화하여 전국 모든 도로의 시간대별 구간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앞으로 맵피 이용자들은 원하는 날짜, 시간 및 분 단위의 교통정보를 검색해 목적지까지 최적의 출발 시간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고유가 시대에 맞추어 기존의 주유소 유가정보 안내에서 업그레이드 하여, 경로상의 유가정보를 검색하고 안내 시작 시 경로상의 최저가 주요소에 대한 정보를 표시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살리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UI상의 편의성도 대폭 개선되어 회전지점에서 경로선을 따라 화살표가 표시되도록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주행 시 속도계를 터치하면 특정한 기능 목록으로 바로 이동하여 사용자가 지정한 기능을 바로 구현할 수 있는 스피드 터치 기능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포토모드 및 포토앨범에 GPS 정보가 삽입된 사진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은 해당 장소를 찾아 경로를 탐색해주는 ‘포토GO’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다중경로 탐색에서 ‘자동차 전용도로’, ‘일반도로 톨게이트 회피’, ‘고속도로 톨게이트 회피’ 등의 탐색옵션이 추가됐고, 차량 속도를 고려하여 회전 방향을 결정, 경로를 탐색하여 사용자가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방회전 고려’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현대엠엔소프트 AM사업실 전영만 이사는 “현대엠엔소프트는 고객 만족을 위해 게시판, 트위터,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요구사항을 발 빠르게 수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과 품질 및 기능 개선을 통해 진정으로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비게이션SW ‘맵피GO’의 1.5버전 업그레이드는 16일부터 제조사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업그레이드를 맞아 맵피 홈페이지(http://www.mappy.co.kr) 내 기능소개 페이지를 방문하면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윤지혜 기자 <탑라이더 sayyou82@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