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7일, 차세대 컴팩트 모델인 신형 1시리즈의 5도어 해치백 모델을 공개했다. BMW 신형 1시리즈는 내년 상반기 중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BMW 신형 1시리즈는 동급 차종 중 최초로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신형 1시리즈 모든 라인업에 새롭게 개발된 BMW 트윈터보 기술을 적용했다.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116i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을, 118i 모델은 170마력을 발휘한다. 2.0리터 디젤엔진의 120d의 최고출력은 184마력이다.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한 신형 1시리즈는 동급 모델 중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옵션)와 오토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연료 효율성을 발휘한다.



BMW 신형 1시리즈는 기존 모델에 비해 더욱 커진 차체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전체길이는 85mm, 휠베이스는 30mm, 폭은 17mm 넓어져 실내 공간이 향상되었다. 또한, 뒷좌석 레그룸도 21mm 늘어났고, 트렁크 용량도 330리터에서 360리터로 넓어졌다.



BMW 신형 1시리즈는 iDrive 시스템과 BMW 커넥티드드라이브 시스템을 옵션으로 장착해 더욱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빔 어시스턴트,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파킹 어시스턴트, 후진 카메라, 추돌 경고를 비롯한 차선이탈경고, 브레이크 기능의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