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짚 7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크라이슬러, 짚 7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발행일 2011-06-01 10:21:58 윤지혜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새로운 CEO 그렉 필립스가 Jeep브랜드 70주년을 기념하며 1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Jeep 전 라인업의 70주년 에디션 전 모델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렉 필립스 대표이사는 2011년 6월부터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사장으로 임명되어 한국 시장 내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 차량의 판매 및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사륜구동 차량의 시초이자 ‘자유와 모험’의 아이콘으로써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Jeep이 올해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맞아 대표 라인업의70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을 출시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 5월, 트렌디한 디자인과 활용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 컴패스의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으며, 7월 중 Jeep 브랜드 대표 럭셔리 SUV 그랜드 체로키와 전천후 오프로더 랭글러에 이르기까지 전 Jeep 라인업의 70주년 에디션 스페셜 모델을 선보이며 한정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측은 “Jeep 70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은 70년 전통 Jeep의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고급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 Jeep 70주년 기념 배지 적용으로 차별화된 매력과 Jeep만의 멋을 선사할 것” 이라고 전하며, “최근 스타일은 물론 활용성과 경제성이 높은 SUV 모델들이 인기를 얻으며 Jeep 브랜드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Jeep 대표 모델들의 스페셜 모델들을 연이어 출시함으로써 Jeep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더욱 넓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 컴패스 70주년 스페셜 에디션

지난 5월 초, 70주년 스페셜 에디션 중 가장 먼저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컴패스는 Jeep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한 도심형 컴팩트 SUV로서 높은 활용성과 경제성, 개성 있는 스타일을 앞세워Jeep 브랜드 및 수입 SUV 대중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는 모델이다. 지난 3월에는 Jeep 브랜드의 패밀리 룩을 반영하여 더욱 세련된 디자인에 각종 편의 사양을 더한 뉴 컴패스가 출시되어 경쟁이 치열한 국내 SUV 세그먼트의 대표 주자로써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컴패스 70주년 에디션은 Jeep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스페셜 에디션 전용 18인치 알루미늄 휠, 70주년 에디션 전용 컬러로 외관을 단장했다. 이 밖에도 다크 슬레이트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 시트, 70주년 로고가 새겨진 라디오 스크린과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장착된 프리미엄 유커넥트 미디어 센터, 체스트 넛 색상의 스티치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플로어 매트 등 한 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해 70년 전통 Jeep의 헤리티지를 한층 부각 시켰다. 컴패스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3,590만원이다.

럭셔리 Jeep의 ‘아이콘’,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에디션

그랜드 체로키는 Jeep 브랜드의 오프로드 혈통과 세련된 온로드 주행성능이 최적의 조화를 이룬 럭셔리 SUV이다. 그랜드 체로키에는 차고의 높이를 총 5단계에 걸쳐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리프트 (Quadra-Lift™) 시스템, 운전자가 지형에 따라 적합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시스템 등을 포함, 70년 전통 Jeep의 독보적인 신기술들이 적용되어 온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최고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사양이 사양이 돋보이는 그랜드 체로키는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2011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 톱 10’, 자동차 전문매체 디사이시브 오토매거진 (Decisive Auto Magazine)과 15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뽑은 ‘2011 북미 최고의 도심형 다목적 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30여 개에 달하는 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SUV임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Jeep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모델은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미네랄 그레이 20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해 한층 고급스러운 익스테리어를 연출했다. 이와 더불어 다크 올리브/블랙 색상에 체스트넛 색상의 스티치를 더한 가죽시트에 각인된 70주년 로고, 블랙 가죽에 체스트넛의 스티치로 감싼 스티어링 휠과 사틴 크롬 도금으로 마감한 베젤, 70주년 로고가 새겨진 라디오 스크린으로 인테리어에 한층 멋을 더했다.

정통 오프로더의 ‘아이콘’, 랭글러 70주년 스페셜 에디션

랭글러는 Jeep 브랜드의 오프로드 기술력과 1941년 세계 2차대전 당시 군용으로 제작되었던 Jeep의 초대 모델, 윌리스 MB의 혈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모델로, 자타공인 오프로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랭글러에는 윌리스 MB부터 전해져 내려온 원형 헤드램프와 7 슬롯 수직 그릴의 전면 디자인, 극한의 오프로딩 퍼포먼스를 위한 육각형의 휠하우스 아치 등 한 눈에 Jeep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Jeep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DNA가 그대로 보전되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리덤 탑 (Freedom Top™)으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더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2인승 2-도어 루비콘 모델과 편의성을 강조한 5인승 4-도어의 루비콘 언리미티드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올해 Jeep 7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 출시되는 모델은 랭글러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사하라 모델을 기본으로 V6 휘발유 엔진을 탑재하여 부드러운 핸들링과 승차감을 실현, 럭셔리하고 도시적인 오프로더의 모습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Jeep 70주년 전용 엠블럼과 함께 스페셜 에디션 18인치 알루미늄 휠, 사틴 크롬으로 도금 된 HVAC링과 도어 손잡이를 장착해 더욱 위풍당당한 외관을 완성했다. 이 밖에도 70주년 로고가 새겨진 라디오 스크린과 체스트넛 스티치를 적용한 다크올리브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 시트와 콘솔, 체스트 넛 색상의 스티치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플로어 매트 등 한 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하여, 럭셔리 오프로더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시승기] BYD 씨라이언 7,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 인상적

[시승기] BYD 씨라이언 7,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 인상적

BYD 씨라이언 7 RWD를 시승했다. 씨라이언 7은 BYD가 국내에 선보인 3번째 모델로, 중형 쿠페형 SUV로 분류된다. 씨라이언 7은 전기차의 범주를 벗어나도, 가격과 크기를 고려하면 경쟁력 있는 실내 고급감과 승차감을 보여준다. 패밀리카로 중형 SUV를 고려한다면 주목할만 하다. BYD는 다양한 서브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데, 국내에는 해양(Ocean) 시리즈 모델인 씰(SEAL)과 씨라이언(SEALION) 7, 왕조(Dynasty) 시리즈 위안 플러스의 해외판 네이밍 아토(ATTO) 3가 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기아 스포티지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 2863~3995만원

기아 스포티지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 2863~3995만원

기아가 2026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2026년형 스포티지는 연식변경으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과 공기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으며, 트림에 따라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2863만원부터다. 2026년형 스포티지 세부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63만원, 노블레스 3197만원, 시그니처 3458만원, X-라인 3522만원이다. 2.0 LPG는 프레스티지 2927만원, 노블레스 3261만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 씨라이언7 출시, 가격 4490만원..180만원 선제적 지원

BYD 씨라이언7 출시, 가격 4490만원..180만원 선제적 지원

BYD코리아는 씨라이언7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씨라이언7은 쿠페형 디자인의 전기 SUV로 82.5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398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4490만원이며, BYD코리아는 180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씨라이언7 가격은 세제혜택 반영 후 기준 4490만원이다. 씨라이언7은 전기차 보조금 산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BYD코리아는 씨라이언7의 보조금 확정 전 출고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180만원을 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5 공개, 884마력 퍼포먼스 전기차..국내 출시는?

폴스타5 공개, 884마력 퍼포먼스 전기차..국내 출시는?

폴스타는 폴스타5를 9일 공개했다. 폴스타5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T)로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플랫폼와 고성능 전기모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5는 112kWh 배터리로 WLTP 기준 최대 670km를 주행하며, 최대 884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출시도 예정됐다. 폴스타5는 고성능 GT로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등과 경쟁한다. 폴스타5는 국내에는 2026년 2분기 중 공식 출시된다. 폴스타5는 중국에서 생산된다. 폴스타5는 폴스타 최초로 자체 개발한 PPA(Pol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C클래스 전기차 티저 공개, 초대형 그릴 탑재..800km 주행

벤츠 C클래스 전기차 티저 공개, 초대형 그릴 탑재..800km 주행

벤츠는 C클래스 위드 EQ 테크놀로지(With EQ Technology, 이하 전기차) 티저를 8일 공개했다. C클래스 전기차는 벤츠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MB.EA를 기반으로 최대 8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면부에는 초대형 그릴이 탑재됐다.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벤츠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GLC 전기차를 공개하면서 전기차 라인업 정비에 나섰다. 벤츠는 BMW 3시리즈 전기차와 경쟁을 목표로 C클래스 전기차 티저도 함께 공개했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911 터보 S 공개, 701마력 하이브리드 탑재..제로백 2.5초

포르쉐 911 터보 S 공개, 701마력 하이브리드 탑재..제로백 2.5초

포르쉐는 신형 911 터보 S를 8일 공개했다. 신형 911 터보 S는 992 부분변경의 초고성능 버전으로 두 개의 e터보 시스템과 전기모터, 1.9kWh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를 탑재해 총 출력 701마력, 제로백 2.5초의 성능을 갖췄다. 국내 가격은 3억4270만원부터다. 신형 911 터보 S는 992 부분변경의 초고성능 버전으로 쿠페와 카브리올레로 운영된다. 신형 911 터보 S는 최상급 핸들링과 퍼포먼스, 일상에서의 실용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모델로 평가 받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프리우스 사륜구동 출시, 가격은 4530만원

토요타 프리우스 사륜구동 출시, 가격은 4530만원

토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는 후륜 차축에 전기 모터가 추가된 사륜구동 모델로 총 출력 199마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20km/ℓ를 확보했다. 주행 안정성도 제공한다. 가격은 4530만원이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는 E-Four 시스템을 탑재한 사륜구동 모델이다. 이번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AWD XLE 출시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되며, 고객의 다양한 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코리아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는 가솔린 모델로 트림에 따라 최고출력 204마력/272마력을 발휘한다. 상위 트림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인터렉션 라이트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6968만원부터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는 가솔린 모델로 40 TFSI 콰트로와 45 TFSI 콰트로로 운영된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출시로 디젤 TDI와 함께 Q5 스포트백 풀라인업이 완성됐다.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 ID.크로스 콘셉 공개, 모두를 위한 소형 전기차

폭스바겐 ID.크로스 콘셉 공개, 모두를 위한 소형 전기차

폭스바겐은 ID.크로스 콘셉트를 8일 공개했다. ID.크로스 콘셉트는 차세대 도심형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WLTP 기준 4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릴렉스 모드 등을 제공한다. ID.크로스 콘셉트는 향후 양산된다. ID.크로스 콘셉트는 폭스바겐의 네 번째 콤팩트 전기 콘셉트카이자 차세대 도심형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ID.2all의 양산 모델인 ID.폴로(Polo)를 시작으로 ID.폴로 GTI, ID.크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