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딜러 자체 전문기술강사 양성

렉서스, 딜러 자체 전문기술강사 양성

발행일 2011-05-30 11:04:39 윤지혜 기자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성수동 트레이닝 센터에서 렉서스 딜러社에서 선발된 우수기술인력 14명을 대상으로 ‘딜러 자체 기술강사(DTI : Dealer In-house Technical Instructor) 양성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딜러사의 서비스인력을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교육이 가능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은 수입차 브랜드 중 렉서스가 처음이다. 특히 이번 DTI 프로그램은 국내 렉서스 브랜드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네트워크 확대에 대비해 렉서스의 품질에 걸맞는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강화 측면이다.

교육은 엔진-샤시-전장-하이브리드의 총 4개 과정으로, 각 과정은 5개월 단위로 집합교육-월별 과제수행-고난도 기술연수 등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 종료 후 평가를 통해 80%이상을 획득해야 다음단계로 진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과정까지 총 20개월에 걸친 전 과정을 최종 수료하면 ‘사내기술강사(DTI)’의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술수준을 감안, 일본에서의 교육기준을 상회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최종 인증된 ‘사내기술강사’ 는 복귀 후 자체 기술교육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본사와 연계하여 딜러별 필요한 차량정보 및 심화지식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도를 전담하는 한편, 신입 서비스직원에 대한 차량구조학 강의 등 딜러사의 근본적인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DTI 과정과 관련,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딜러 자체적인 전담 기술강사 확보로 딜러내 기술지식의 공유를 활성화하고 테크니션(일반정비)들의 꾸준한 자기계발도 도모할 수 있다”며 “향후 네크워크확대 및 기술인력 증가에 따른 교육수요에도 효율적으로 대응, 궁극적인 딜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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