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17일 공개한 '현대 제네시스 프라다'의 뒷좌석 모니터에 에쿠스의 로고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프라다'는 제네시스 최초로 5.0리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하고, 실내에 뒷좌석 전용 AV 모니터를 장착하는 등 최고급 사양으로 꾸며진 차다. 전용 베이지 컬러 가죽시트와 펄이 들어간 3가지 컬러도 전용으로 독특하게 만들어졌다. 현대차는 이 차를 7900만원에 1200대만 한정판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 로고가 나타난 모습을 보며 "에쿠스와 동일한 AV장치를 장착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아직 커스터마이즈가 완전히 끝난 상태는 아니며 곧 수정될 사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