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후원

현대차그룹,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후원

발행일 2011-05-09 10:37:35 윤지혜 기자

현대차그룹이 음악 예술인의 꿈을 키우는 50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조력자로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 청소년으로 구성된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기로 하고, 7일(토)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현대차그룹-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문화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 50명을 단원으로 세종문화회관이 작년 10월 창단해 운영하고 있는 연주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에게 연주용 개인 악기를 기증하고, 오케스트라 단복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봉사자로 나선 재능나눔 선생님들의 일대일 교습에 필요한 다양한 운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대부분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라며 “수혜자의 능동적인 참여와 지속가능한 문화나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후원 배경을 밝혔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의 운영 및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를 후원, 오지 초등학생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써니스쿨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음악인재 양성을 위한 아트드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소외계층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에 대한 발굴과 꿈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후원협약에 앞서 세종꿈나무하모니는 첫 창단 연주회를 세종챔버홀에서 가졌으며, 시각장애인 합창단 ‘라파엘 코러스’와 함께 협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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