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멀티맵 ‘파인드라이브 iQ-t’ 출시

파인디지털, 멀티맵 ‘파인드라이브 iQ-t’ 출시

발행일 2011-04-22 10:34:55 윤지혜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w.fine-drive.com)은 자사 최초의 통신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t’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TPEG 빠른길과 실감나는 3D 지도로 호평을 얻고 있는 ‘아틀란 3D v2’와 실시간 서버 경로를 반영한 ‘온라인 2D’맵(T맵 나비)을 동시에 탑재해 운전자가 원하는 맵을 선택하여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2D’맵은 스마트폰의 근거리통신인 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뒤, 이동통신사의 무선 인터넷망(3G)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빠른 길을 안내해주는 SKT의 ‘T맵’을 7인치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맵 나비’ 서비스이다. 실시간 교통정보 및 최근 10년간 교통통계를 분석한 패턴정보를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예측 정확도가 높고, ‘T맵’ 온라인 서버에서 경로 계산을 해 경로 탐색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었다.
 
이는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 등 통신사와 상관없이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손쉽게 연동되며, 휴대폰이 터지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정보이용료는 2년간 무상 제공되며 그 이후에는 유료 전환된다.
 
파인드라이브의 기본 맵인 ‘아틀란 3D 2v’는 빠르고 현실감 넘치는 직관적인 3D 그래픽과 TPEG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빠르고 상세한 길 안내를 제공한다. 연속 되는 갈림길이나 복잡한 교차로에서도 ‘스마트 교차로’ 기능으로 보다 쉽게 최적의 통과법을 안내한다. 운전자들은 각각의 개성을 가진 ‘온라인 2D’맵(T맵 나비)과 ‘아틀란 3D v2’맵 중 본인의 상황과 취향에 알맞은 것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파인드라이브 iQ-t’에는 ‘내비 클락’ 기능이 추가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경로 안내 이외의 시간에는 7인치 풀화면으로 심플한 디지털 시계와 실시간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놓치고 싶지 않은 드라마, TV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DMB를 자동으로 실행시키거나 약속 시간을 MP3 음악으로 알려주는 알람 기능도 추가되었다.
 
‘파인드라이브 iQ-t’는 국내 최고 수준의 1.43GHz급 CPU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3배 빠른 쾌적한 부팅 속도와 터치 속도를 구현한다. KBS TPEG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운전 중 내비게이션을 켜놓기만 해도 DMB 망을 통해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실시간 뉴스 및 날씨, 공지사항, 안심내비 서비스, 재난경보방송의 9대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8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439,000원이다.
 
파인디지털의 김병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iQ-t는 파인디지털의 전문 내비게이션 노하우와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T의 텔레메틱스 플랫폼을 접목한 첫 작품이다. 스마트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통신형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강화하고 새로운 내비게이션 트렌드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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