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은 상하이모터쇼에서 토스카 후속모델인 신형 시보레 말리부를 공개했다.
시보레 말리부는 시보레 카마로와 캡티바 사이에 놓여졌다. 현장에서는 시보레 카마로가 비교적 높은 인기를 끌었고, 신형 말리부는 그다지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디자인은 나쁘지 않았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의 방향을 그대로 짚어낸 듯 했다. 특히 테일램프의 간결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은 그 중 제일이었다.

필란드의 유명 자동차 매체 플러스오토(+Auto)의 치프에디터 요하 톨바넨(Juha Tolvanen)은 이 차에 대해 "디자인도 괜찮은 수준이지만 품질이 더 기대된다"면서 "비록 이 차가 미국 시보레 브랜드긴 하지만, 내부에 한국의 기술력이 녹아들어 있는 차라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