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는 지난달 '2011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리오(프라이드 후속)와 피칸토(모닝)를 공개하고 여기 장착될 1.0리터급 3기통 터보엔진을 선보였다.
모닝 터보에 장착되는 1.0리터 엔진은 경차로는 이례적으로 110마력에 14kg.m의 최대토크를 내는 혁신적인 엔진이다. 적용 기술을 향상시키고 기계장치를 더 단순화해 69마력이던 기존 엔진에 비해 연비는 오히려 8.8% 가량 향상됐다. 이 엔진은 2012년 6월부터 모닝이나 신형 프라이드 등 소형 및 경차에 장착될 예정이라고 기아차 측은 밝혔다. 기아차는 2012년부터 신형 프라이드에 1.2리터 GDI 터보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유럽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