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6세대 골프 GTI 사전 공개

폭스바겐, 6세대 골프 GTI 사전 공개

발행일 2011-03-28 10:41:07 윤지혜 기자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박동훈)는 3월 27일(일) 상암 E&M센터에서 골프 GTI 오너만을 위한 ‘신형 골프 GTI 프리뷰 행사와 락 콘서트(The new Golf GTI Owners’ Exclusive Preview & Rock Concert)’를 진행하고 고성능 핫 해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6세대 골프 GTI를 사전 공개했다. 공식적으로는 오는 2011 서울모터쇼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고성능 핫 해치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골프 GTI는 뛰어난 퍼포먼스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골프 GTI는 이전 세대보다 강력한 심장은 물론 더욱 정교하고 민첩한 핸들링으로 무장,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쏟아질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6세대 골프 GTI에는 고성능 혈통을 상징하는 벌집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 강렬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매력적인 LED 테일라이트 등이 적용되어 외관에서도 진정한 스포츠카로써의 위용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6세대 골프 GTI에는 XDS (Electronic Transverse Lock System)가 채택되어 더욱 강력한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ESC 시스템에 통합된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의 기능적인 확장이라 볼 수 있는 XDS는 전륜구동 차량이 커브를 빠르게 돌 때 발생할 수 있는 전형적인 언더 스티어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최대 22mm까지 낮춰진 스포츠 섀시로 인해 6세대 골프 GTI는 더욱 정교하고 민첩한 운전을 가능케 해 운전자들은 4륜구동에서나 느낄 수 있는 안정적인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다.

211마력(5세대 모델: 200마력)의 강력한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6세대 골프 GTI는 최저 1,700rpm에서 최대 토크가 28.6kg.m에 이르며 이상적인 토크 커브를 그리며 5,200rpm까지 꾸준히 유지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38km/h이다. 또한 6단 DSG 변속기와의 환상적인 조화로 공인 연비는 12.6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6g/km로 까다로운 유로 5기준을 만족시킨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골프 GTI는 속도 무제한 독일 아우토반에서 스포츠 드라이빙의 전설로 불리며 전세계 마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온 모델인 만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모델도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다 완벽해진 골프 라인업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골프 신드롬’을 일으켜 국내 수입 소형차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4,390만원이다. (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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