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텍스 후방 디스플레이 미러, 하이브리드 렉서스에 장착

젠텍스 후방 디스플레이 미러, 하이브리드 렉서스에 장착

발행일 2011-03-23 11:57:02 윤지혜 기자
미시간주 질랜드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용 ECM 룸미러 및 카메라 기반의 충돌방지 안전 시스템, 상용 화재 방지 제품 및 항공기용 디밍 윈도우를 생산하고 있는 젠텍스(Nasdaq Global Select Market)는 신형 렉서스 CT 200h 하이브리드에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공급한다고 발표하였다. 프리미엄 준중형 모델인 CT 200h는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것이다.

젠텍스의 Enoch Jen 부사장은 “CT 200h의 네비게이션 시스템 미장착 전 모델에 젠텍스의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장착됩니다” 라고 소개한 뒤, “연비 좋고, 친환경적인 도요타의 신세대 모델에 당사의 제품이 적용되어매우 기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당사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CT 200h는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고 이 달에 북미 쇼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젠텍스의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는 러시아, 중국, 일본, 뿐만 아니라 그 외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장착된다.

후방 디스플레 룸미러에는 차량의 후방에 장착된 비디오 카메라와 연동된 LCD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어서 후진 시 차량 후방 영상을 제공한다. 차량이 “후진” 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어두워지는 ECM 룸미러의 반사면을 통해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디스플레이는 후진 이외의 다른 기어로 변경하면 사라지게 되는데, 이는 젠텍스의 “반투과형(transflective)” 코팅 및 조명 기술을 활용한 것이며, 밝은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하게 된다.

1974년에 설립된 Gentex Corporation (The Nasdaq Global Select Market: 젠텍스)는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ECM 미러 및 카메라 기반의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며, 북미 방화 설비 시장에 연기 경보 및 신호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용, 업무용 및 일반 항공 시장용의 항공기용 디밍 윈도우도 공급하고 있다. 미국 미시간 주 질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젠텍스는 뒤따르는 차량 전조등 빛의 정도에 비례하여 밝기를 조절하는 인사이드 및 아웃사이드 ECM 미러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인사이드 ECM 미러의 절반 이상이 첨단 전자 기능을 갖추어 판매되고 있으며,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 판매한 ECM 미러의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의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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