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도요타 프리우스 등 인기모델의 일본내 선적이 지연되면서 미국내 딜러들은 품귀현상을 우려하고 있고, 이에 따라 사전에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도요타 프리우스, 야리스를 비롯, 혼다 인사이트, 피트, CR-V등과 어큐라차종과 인피니티 브랜드 일부차종이 이같은 가격인상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실제로 도요타 프리우스의 경우 이전까지 일반적이던 500불의 할인과 무이자할부 혜택이 사라졌고, 소형차 야리스 또한 1000불의 할인 혜택이 사라졌다. 닛산 계열인 인피니티는 미국 시장에서 차종에 따라 400~950불까지 정찰가 자체를 인상했다.
일본차 중 주력 차종의 상당수는 미국내 공장에서 생산해왔지만, 소형차와 하이브리드 차종 등은 일본내 공장에서만 생산되고 있었으며, 지진, 쓰나미, 방사능 등으로 인해 대부분 공장이 멈춰선 것에 따라 이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는 것이 매체의 분석이다.
도요타와 혼다는 여전히 대다수 공장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고, 닛산의 경우 일부 공장의 부분적 운영을 재개했지만, 미국 수출을 위한 공장은 후쿠야마 원전으로부터 80km이내에 자리잡고 있어 당분간 재개 여부가 불투명하다.
재해의 직격탄을 맞지 않은 공장이라 할 지라도, 대부분 배터리 공장이 멈춰섰기 때문에 적어도 하이브리드 차종의 생산차질은 불가피하다.
샌디에고에 위치한 도요타 딜러십의 데이브 코난은 "지난달까지 56대의 프리우스를 팔았지만 이번에는 겨우 5대를 받았을 뿐이고 언제 또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 "시장은 비교적 빠르고 극적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미국 소비자들은 이번 재난이 벌어지기 전에 일본 메이커들이 미국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했는데, 왜 벌써 가격이 높아지느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일부 판매상들이 차량 부족을 핑계로 괜히 가격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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