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요 엄마' 윤정희 “소품말고 진짜 커플링 하고파!”

'웃어요 엄마' 윤정희 “소품말고 진짜 커플링 하고파!”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발행일 2011-03-08 10:36:03 박태준 기자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 (극본 김순옥,연출 홍성창)에서 강신영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윤정희’가 깜짝 ‘커플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다.

윤정희는 7일밤 자신의 트위터(@smilezzung)를 통해 “웃어요엄마 강신영 커플링 공개!!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며 보는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녀는 이어 “소품말고 진짜 커플링 하고파ㅠ”라고 전하며 공개한 커플링이 극중 배연우(김진우)에게 받은 드라마 소품임을 짐작케 했다.

▲ 사진 : 윤정희 트위터(@smilezzung)

그녀의 글을 접한 팬들은 “리얼 커플링도 얼른 하나 갖게되길 바란다.” “커플링도 이쁘고 신영이도 너무 이쁘다.”고 전하며 그녀의 최근근황을 반가워했다.

한편, 윤정희는 지난 6일 방송된 ‘웃어요 엄마’ 36회에서 극중 배연우(김진우)를 사랑하는 신달래(강민경)가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에는 선거전 배연우와의 약속대로 둘이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와의 소중한 추억들을 되새기며 홀로 이별을 준비한 그녀는 잠시잠든 배연우를 남겨두고 이별통보와 반지를 남긴채 자리를 떠났다.

윤정희는 최근 ‘웃어요 엄마’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신영에게 배연우는 키다리아저씨와 같은 존재로 언제 어디서든 든든하고 의지가 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어떻게 보면 강신영이 다시 일어설수 있는 힘이된다. 얼마전 화제가된 반지와 키스 프로포즈 씬을 찍을때는 스스로도 '신영이가 정말 행복하겠다'고 생각이 될정도로 감동적이고 눈물이 났다.”고 전하며 극중 강신영에 대한 몰입과 애틋함을 보였는데 앞으로 둘의 러브라인에도 여러가지 난항이 있을것으로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는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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