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시장>
현대차는 2011년 2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0.9% 증가한 49,413대를 판매해, 작년 8월 이후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차종별로는 1월 신형을 출시한 그랜저가 11,755대를 판매해 대형차종 월간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구형 266대 포함)
생산설비 합리화 공사에도 불구하고 아반떼가 7,384대를 판매해 동급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엑센트 역시 1,205대를 판매해 3개월 연속 소형차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쏘나타 7,498대, 제네시스 697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29,573대로 작년 대비 0.4%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투싼ix 3,385대, 싼타페 1,740대 등 SUV 차종은 5,796대가 팔려 작년보다 26.5% 감소했다.
반면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26.7% 증가한 11,343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 역시 2,701대가 팔려 작년보다 11%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아반떼 등 신차 판매 호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3월에만 신개념 3도어 차량인 벨로스터와 제네시스, 에쿠스 8단변속기 탑재모델 출시가 각기 계획돼 있는 만큼 판매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시장>
2011년 2월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68,224대, 해외생산판매 163,655대를 합해 총 231,879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14.8%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해외공장은 5만대 이상 판매한 인도와 중국공장을 비롯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러시아공장 등에서 현지 전략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 작년 동월보다 22.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목표한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2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한 총 592,217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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