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같은’ GM대우 중고차 싸게 팝니다

‘새차 같은’ GM대우 중고차 싸게 팝니다

카즈, GM대우 ‘신차급중고차’ 할인전 실시

발행일 2011-01-13 10:38:28 탑라이더

‘저렴하고 좋은 중고차’는 존재하지 않는다? 언제나 예외는 있다. 신차시장 상황의 영향으로 상대적 가격은 떨어졌지만 우수한 품질로 매니아층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중고차도 있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하는 수 없이 몸값을 낮춘 중고차시장의 숨은 강자, GM대우의 중고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대와 기아차가 8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신차시장에서 GM대우의 설 자리가 좁은 것은 사실이다. 메인 수요차종인 중형급에서 ’토스카’로 ‘K5’와 ‘YF쏘나타’, “뉴SM5’라는 강자들의 싸움이 너무 치열했고, ‘윈스톰’과 ‘라세티 프리미어’는 GM대우만의 파워주행으로 팬층이 두텁지만 역시 판매실적은 신통치못했다. 하지만 최근 야심작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알페온’의 선전으로 10%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르노삼성에 빼앗겼던 업계 3위 자리를 14개월 만에 되찾았다.

이 여파를 몰아 GM대우 중고차에 대한 평가도 호평으로 돌아서고 있다. 경쟁모델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품질과 안전성에 상대적으로 몸값을 낮춰 부담없는 중고차 가격까지, 그야말로 금상첨화이기 때문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서도 GM대우의 신차급중고차만을 모아 할인전을 열었다. 마티즈와 라세티 프리미어, 토스카, 윈스톰 등 최근 야심작이 총출동했다.

대상 GM대우 중고차는 2008~2010년식의 신차급중고차로 무사고와 짧은 주행거리가 강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동급 경쟁모델 대비 15%가량 저렴한 중고차가격이 소비자의 발길을 잡는다. 2535세대 남성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라세티 프리미어’ 2009년식 중고차를 1,300만원에, 2010년식은 1,37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신차보다 25% 저렴해진 가격이다. 2010년식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880만원으로 신차보다 19%가량 저렴하다.

대형고급차를 구입하고 싶다면 ‘알페온’의 형님격인 ‘베리타스’의 신차급중고차도 구입할 수 있다. GM대우의 그랜저 대항마로 출격했던 베리타스의 신차가격은 5,700만원이었지만 낮은 판매량으로 인해 빠르게 단종되었고, 2009년식 중고차는 3,3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카즈 할인전 담당자는 “성능, 품질과 관계없이 제조사의 점유율과, 기타 상황으로 인해 몸값이 내려가는 중고차들이 있다. GM대우와 쌍용차 등이 대표적인데 이처럼 유리한 상황과 함께 연초에 구입하여 1년을 길게 타는 점, 또한 추가할인이 이뤄진 이번 할인전까지 활용한다면 연중 최저 가격으로 양질의 중고차를 만족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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