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연비마라톤 ‘연비왕’ 리터당 41.6km 맹한영씨

푸조 연비마라톤 ‘연비왕’ 리터당 41.6km 맹한영씨

발행일 2010-12-22 10:15:19 탑라이더

프랑스의 감성과 기술이 만들어낸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주)(대표이사 송승철, www.epeugeot.co.kr)는 10월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달간 진행 된 « 제2회 HDi 연비마라톤 » 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최종 우승은 308 MCP로 리터당 41.6km를 주행한 맹한영 고객이 차지했다. 맹한영 고객은 총 101km를 평균 속도 75km/h로 달려 41.6km/l의 연비를 기록하였으며, 최우수 연비상을 수상한 맹한영 고객에게는 <에어프랑스 인천- 파리 항공권>이 상품으로 증정된다.

맹한영 고객은 “특별히 연비 주행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주행하지는 않았는데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평소 주행습관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맹한영 고객은 주행 속도를 가장 중요한 연비 절약 비법으로 꼽았다. 실제로 맹한영 고객은 단 한번도 속도 위반으로 과태료를 낸 적이 없을 정도로 규정된 속도로만 주행하는 운전 습관을 지니고 있으며 평소에도 침착한 성격으로 여유로운 마음 가짐으로 운전에 임한다고 한다.

또 맹한영 고객은 본인만의 연비 절약 비법으로 MCP 기어박스의 수동 모드 사용을 들었다. 실제로 브레이크 사용시 가장 연료 소모가 많기 때문에 차량 흐름과 교통 신호를 미리 읽어 차량 정차가 필요할 때 브레이크를 사용하기보다 MCP 기어의 수동 모드를 이용 기어를 낮춰 속도를 줄이는 것이 고효율 달성의 또 다른 열쇠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연비 향상을 보인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HDi상은 무려 19.9km의 연비향상을 보인 정기운 고객(차종 308SW HDi) 에게 돌아갔다. 정기운 고객은 처음 연비 10.4km/l에서 최종 연비 30.3km/l를 보이며 운전 습관을 통해 얼마만큼 연비를 향상 시킬 수 있는지를 몸소 입증해 주었다. 가장 많은 연비 향상을 보인 정기운 고객에게는 연비 절감 효과가 뛰어난 <미쉐린 프라이머시 LC 타이어 한 세트>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그 외에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참가자 15명에게 노력상(5명, 르꼬끄 의류 세트), 참가상 (10명, 푸조 200주년 기프트킷)이 수여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푸조 HDi 연비마라톤>은 푸조 고객 들을 대상으로 푸조 디젤의 높은 효율성과 연비 운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3008, New 308 MCP, New 308SW MCP 등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갖춘 다양한 모델이 선보이면서 지난해 보다 더 다양한 차종들이 참여하여 푸조의 우수한 디젤 엔진 능력과 효율성을 다시금 증명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보다 약 30명 가량 많은 92명의 푸조 HDi 오너들이 참가하였으며, <나만의 연비 절약 비법> 이벤트를 통해 총 68건에 달하는 고객들의 다양하고 유용한 연비 절약 비법을 들을 수 있었다. 전체 참가자의 평균 연비는 22.9km/l로 운전 습관에 따라 공인 연비보다 많게는 2배까지 연비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연비 운전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지난 대회에 이어 308 MCP가 다시 최고 연비왕 영애를 수상하게 되면서 고효율 친환경 차량의 대표주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며 “높은 연비를 실현하는데 운전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증명해 준 수상자 분들과 참여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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