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차량 직거래 한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직거래 한다

발행일 2010-12-21 11:00:12 탑라이더

뉴욕에 기반을 두고 전세계 서비스를 하는 카클(carcle.com)은 스마트폰과 QR코드를 이용해 자신의 차량을 무료로 광고하고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차량 직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클사의 웹사이트에 판매하고자 하는 자신의 차량에 관한 정보를 등록하면 QR코드가 포함된 스티커가 생성된다. 이 스티커를 프린트하여 자신의 차량 번호판 근처에 붙이고 다닌다. QR코드는 기존 바코드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2차원 코드로서,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QR코드 스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스티커를 보고 관심이 생긴 구매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해 스티커 위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곧바로 차주가 등록해 놓은 광고페이지를 보여준다. 만약 구매자가 차량과의 거리가 멀어 QR코드의 스캔이 어려운 경우, 스마트폰으로 카클의 웹사이트에 접속해 차량번호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

광고에는 각종 차량정보와 차량 사진, 연락처 등이 등록되어 있어 구매자는 차주에게 직접 연락해 거래를 할 수 있다.

카클의 차량 직거래 서비스는 차주의 차량이 스스로 광고매체가 되므로 기존 온라인 거래서비스와 달리 광고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기존 온라인 거래방식에서는 구매자가 차주의 차량을 보기 위해 직접 방문을 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었으나 카클의 서비스에서는 이 역시 생략된다.

차주와 구매자가 자신들의 집과 회사 등 평소의 생활 반경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방식이므로 양쪽 모두에게 유리하다. 중개업체의 마당에서 먼지가 쌓여가는 차량이 아닌 지금 현재 운행중인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큰 매력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절묘하게 조합시킨 이 새로운 형태의 차량 직거래서비스는 스마프폰의 급속한 확산으로 가능했다.

현재 카클은 차량의 판매 이외에도 렌탈, 카풀, 기타광고 등 총 4가지 카테고리에서 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광고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늘릴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클 웹사이트(www.carcle.com) 참조하면 된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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