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km 미만’ 새차 같은 중고차 사세요

‘2만km 미만’ 새차 같은 중고차 사세요

발행일 2010-11-05 10:21:27 탑라이더

도로 위 늘어선 차들의 1일 주행거리는 얼마일까. 중고차 시장에서 평균 주행거리는 1년에 2만km 정도를 평균으로 한다. 차량의 연식과 대비하여 주행거리가 이보다 길 경우 감가의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실제로 일산, 안양 등의 위성도시에서 도심으로 자가용으로 출퇴근 할 경우 1일 평균 50km 가량을 달린다. 주말 여행이나 휴가철 장거리 운전은 제외해도 1년이면 18,600km가 되니 평균 주행거리와 근사한 수치다.

보통, 주행거리와 차량부품의 마모도는 비례하기 때문에 소비자들 역시 보다 짧은 주행거리의 중고차를 선호한다. 당해 연식의 모델이 아니더라도 짧은 주행거리와 깨끗한 외관이라면 신차급 중고차와 마찬가지로 인기가 높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도 지난 3일부터 ‘2만Km이하’ 차량을 모은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선별된 차량들은 그야말로 ‘워밍업만 마친’ 중고차다.

2만km 미만이라면 평균적으로 등록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연식이 대부분이지만, 최저 2007년식까지 포함되어 가격부담을 낮췄다. 현대, 기아, GM대우 등 국산차는 물론 아우디, 폭스바겐, 푸조, BMW, 링컨, 렉서스, 인피니티 등의 수입차도 준비되어있다.

차종 또한 다양하다. △포르테, △뉴SM3, △라세티 프리미어 같은 준중형, △쏘나타, △제네시스, △그랜져, △에쿠스, △로체, △K7, △뉴SM5등의 중대형, △투싼ix, △싼타페, △베라크루즈, △쏘울, △액티언, △윈스톰 같은 SUV차량까지 만날 수 있다. 수입차도 △아우디 A3, △폭스바겐 피사트 2.0, △링컨 MKS 3.7, △인피니티 G37 등의 세단과 흔히 ‘오픈카’로 불리는 컨버터블 차량도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이번 할인전을 기획한 카즈 최경욱 담당은 “소비자가 가장 희망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새 차 같은 중고차다. 주행거리는 모델명이나 연식보다 더 확실하게 차량의 상태를 대변하기 때문에, 주행거리 2만km 미만의 기준 내에서라면 원하는 중고차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차급의 다양한 매물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할인전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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