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가 낳은 예술, 뉴 아우디 A8

진보가 낳은 예술, 뉴 아우디 A8

발행일 2010-11-04 17:24:04 press@top-rider.com
아우디 코리아는 11월 3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 특별히 설치된 신차발표회장 ‘A8 파빌리온’에서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세단 ‘뉴 아우디 A8’을 발표했다.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는 배기량 4163㏄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 371마력의 출력을 내고 최대 토크는 45.4㎏·m을 확보했다. 또 제로백(0→100km) 가속시간은 5.7초로 최고속도는 시속 210km(안전제한속도)다. 연비는 1ℓ당 8.3㎞이다. 뉴 아우디 A8는 최고급 세단에 걸맞게 소비전력을 대폭 감소할 수 있는 풀(full)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또 스키백이 포함된 로드-스루(load-through)와 전동식 테일게이트, 컴포트 키, 뒷유리 전동식 햇볕가리개, 4구역으로 이루어진 자동 조절 에어컨, LED 실내등 패키지 등 최고급 편의장치를 제공한다. 새로이 개발된 뉴 아우디 A8의 앞좌석은 비행기 일등석의 편안함을 그대로 재현한다. 히팅 외에도 3단계 쿨링 기능도 제공된다. 또 하나의 럭셔리한 특별 기능은 공기압 마사지로 트윈 에어챔버가 좌석 내에서 작동한다. 운전자와 동반좌석 탑승자는 다섯 가지 프로그램을 다섯 단계로 조절 사용 가능하다. 아우디코리아는 뉴 아우디 A8을 오는 11월11일∼12일 이틀간 열리는 ‘2010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제공해 아우디의 기술력을 세계 정상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G20 서울 정상회의의 의전차량으로 제공되는 34대의 뉴 아우디 A8에는 아우디 본사가 특별 주문 제작한 G20 엠블럼이 부착돼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회의가 끝난 후 스페셜 에디션 형태로 의전 차량을 판매해 대당 100만원씩, 총 3400만원을 국제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힐 사장은 “올해 국내 시장에서 뉴 아우디 A8은 400대의 판매를 기록할 것이며 이미 절반은 예약이 돼 있다”며 “2011년 이후 경쟁사들의 차량과 비슷한 매년 1000대 수준의 판매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1억4000만∼1억570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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