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포메이션은 미국의 리서치회사인 Databeans, Inc.가 발행한 보고서 [2010 Automotive Aftermarket Semiconductors (세계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용 반도체 시장(2010년))] 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사이에서 자동차를 직접 수리하거나 맞춤화(Aftermarket customization)하면서 가능한한 계속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 관련 옵션에서 이러한 경향이 현저하다다고 한다. 소비자는 전례 없을 정도로 장기간에 걸쳐 같은 자동차를 타고 있다. Databeans는 “미국의 자동차 평균사용년수는 2009년 9월 시점으로 10.6년이며, 2008년의 9.2년보다 더욱 늘어났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기본적으로 소비자 대상의 소매시장이다. 이 시장에서는 애프터마켓용 오디오 및 보안 제품, 내비게이션 기기, 전자제어제품 등 다양한 자동차용 전자기기가 판매되고 있다.
Databeans에 따르면 2010년 세계의 반도체 시장에서 출하되는 제품 중 이 분야에 해당하는 제품의 매출규모는 30억 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다. 그러나 자동차 제조업체 각사의 경쟁이 세계적 규모로 격화되고 있는 점과 자동차 교체 주기가 장기간인 동향으로 볼 때 본 분야의 자동차용 반도체 소비량의 증가는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반도체 출하량과 매출액은 향후 연평균 5% 정도의 완만한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