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으로 차를 살 수 있을까. 한 기관의 조사결과 2010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월급이 200만원 정도로 나타났다. 500만원이면 최소한의 소비만으로 3달 월급을 고스란히 모아야 만들 수 있는 돈이다. 큰 돈임에는 틀림없지만 자동차 값으로는 어림도 없어 보이는 것이 사실. 경차 모닝의 최저트림인 모닝L 만해도 754만원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번호판 같은 이전비용을 더하게 되면 800만원에 가깝다.

그런데 500만원으로 자동차 구입은 물론, 등록비용, 첫 주유비까지 모두 지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업계에서 최초로 중고차 균일가전을 시작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가 다시 한번 ‘무조건 399만원 균일가전’을 연 것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한된 예산과 시간의 구애 없이 차종, 모델, 상태 등 각양각색의 중고차를 399만원 균일가로 선택할 수 있다. 차량의 연식과 상태 등을 감안해 비슷한 가치의 중고차를 모아 가격을 통일했기 때문이다. 예산에 대한 부담과 고민을 최소화하여 보다 편리한 중고차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더불어 비교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경차인 GM대우의 올뉴마티즈부터 소형세단인 베르나, 준중형의 아반떼XD는 물론, 쏘나타, 리갈, 옵티마 같은 중형모델, 대형세단인 아카디아, 다이너스티까지 다양한 차종과 만날 수 있으며, 뉴무쏘, 뉴코란도, 레조나 카니발 같은 SUV/RV 차량도 포함되어 있다. 경차인 올뉴마티즈는 2005년식까지, 소형세단 베르나는 2004, 2003년식 위주로 구매할 수 있다.
카즈 임진우 할인전담당은 “많은 소비자들이 가격이 저렴한 중고차에 불안함을 갖는다. 제한된 예산으로도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중고차를 엄선했으며, 균일가 전인만큼 399만원 이상의 퀄리티인 중고차도 많다. 특히 운전연습용 차량이나, 엔트리카로 부담없는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기존 매매가보다 20~6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되어 있어 예비운전자들의 부담을 한층 더 줄여줄 이번 할인전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