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자동차 ‘그랜저 HG’ 동호회인 네이버 카페 COOL HG (http://cafe.naver.com/hg) 동호회 게시판에는 ‘그랜저 HG’가 위장막을 치고 주차되어 있는 내부와 외부의 모습이 대거 포착되었다.
▲그랜저 HG 전면
사진 속 ‘그랜저 HG’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며 전면 가로형 그릴과 HID 헤드램프, 하이패스 룸미러, 웰컴라이트가 적용된 사이드 미러의 하부, 후열시트 등 다양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앞바퀴 옆으로 보이는 센서는 자동주차보조 시스템을 위한 센서로 ‘그랜저 HG’에 자동주차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랜저 HG 하이패스 룸미러
그동안 여러 종류의 스파이샷이 있었으나 외부와 내부를 정확히 찍었던 사진이 없어 차의 형태만 알아볼 수 있는 정도였다.
▲그랜저 HG 후열시트
한편 ‘그랜저HG’는 현대차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의 궤를 그대로 이어받은 모습으로 엔진은 전작인 그랜저TG와 비교해 2.4L, 3.3L급 GDI 직분사 엔진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기본형 기준 2.4 모델이 3100만원, 3.0 모델은 35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이번 ‘그랜저 HG’ 스파이샷의 경우 기존에 스파이샷에서는 보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까지도 함께 적용이 되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많은 부분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선점효과를 보고 있는 기아 K7를 비롯해 최근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GM대우 알페온 등 동급 준대형 모델이 이미 쏟아져 나온 상태라 경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준대형 세단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속에서 ‘그랜저 HG’의 출시가 미칠 시장의 영향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된다.
신성민 객원기자 carmania@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신성민 객원기자 carmania@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