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굿윌볼 피날레 행사 개최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굿윌볼 피날레 행사 개최

발행일 2010-06-07 12:35:21 탑라이더

현대차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모인 32개의 굿윌볼과 함께 전 세계가 하나 되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5일(현지시각) 김성환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 FIFA·남아공월드컵조직위원회·각국 축구협회·요하네스버그市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2개 본선 진출국의 굿윌볼과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 ‘남아공 월드컵 굿윌볼 피날레 행사(Hyundai Goodwill Ball Roadshow Finale)’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현대 스카이 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선 진출 32개국 국민들의 승리 기원 메시지를 담은 ‘굿윌볼’을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으로 모아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 및 각국 대표팀의 선전을 다시 한번 기원하는 자리로, ▲거리 퍼레이드 ▲유명가수 공연 ▲사진 촬영 ▲경기티켓 증정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샌튼(Sandton) 중심가에서부터 현대 스카이 파크까지 총 1.8km의 거리를 2시간 동안 행진하며 진행된 거리 퍼레이드에서 32개의 굿윌볼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아시아·유럽·아메리카 등 각 대륙의 문화 전도사로 참여한 수많은 공연단과 거리의 시민들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및 경기티켓 증정 이벤트를 함께 마련해 참가 시민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행사장 곳곳에 32개의 굿윌볼과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현대차의 주요 차량을 전시하며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아공 월드컵 관계자는 “역동적인 춤과 음악·노래·써커스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거리 퍼레이드는 세계적인 카니발 못지 않은 뜨거운 분위기로 참여한 모든 이들의 환호와 열정을 이끌어내며, 월드컵 사전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굿윌볼 피날레 행사는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현대자동차가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와 32개국 대표팀 모두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화합의 장”이라며, “전 세계에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굿윌볼과 같은 현대차 고유의 마케팅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대표적 월드컵 프로그램인 ‘굿윌볼’은 FIFA 월드컵 엠블렘·현대차 로고·진출국 국기가 부착된 지름 4m의 대형 축구공으로, 지난해 12월 ‘굿윌볼 로드쇼 발대식’을 가진 후 6개월 동안 본선 진출 32개국의 각 지역을 돌며 국민들이 자국의 승리기원 문구를 적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피날레 행사를 마친 굿윌볼은 각 해당 국가의 경기가 열리는 당일 경기장 한 켠에 비치되어 각국 대표팀의 응원단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게 된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로서, ▲남아공 월드컵 공식 행사차량 지원 ▲본선 진출 32개국에서 펼쳐진 굿윌볼 로드쇼 ▲아프리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100만개 드림볼 기부 프로젝트 ▲글로벌 비포 서비스 등 다양한 글로벌 월드컵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폴스타 CEO

폴스타 CEO "부산공장은 북미 수출을 위한 핵심 거점"

"폴스타는 부산에서 폴스타 4를 생산해 북미로 수출할 예정입니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는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로쉘러 CEO는 지난 2024년 10월 폴스타 글로벌 CEO로 선임됐으며, 과거 오펠, 빈패스트, 니콜라 CEO를 역임했다. 폴스타 브랜드는 앞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를 3대 축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폴스타4를 르노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북미로 수출할 예정으로, 부산은 안정적인 공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신형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와 터보 파워트레인 제공

신형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와 터보 파워트레인 제공

기아 미국법인은 20일(현지시각) 신형 텔루라이드의 사양을 공개했다.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텔루라이드는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터보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터보가 적용되며, 7인승과 8인승으로 판매된다. 기본형과 X-라인, X-프로 트림으로 구성되며, 출고는 2026년 1분기부터다. 2027년형 텔루라이드로 판매될 신형 텔루라이드의 외관 디자인은 면을 강조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우아한 보디패널과 공격적인 볼륨의 펜더는 역동적인 디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 공개..양산 가능성은?

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 공개..양산 가능성은?

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네시스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헤일로카 '마그마 GT 콘셉트'를 공개했다. 향후 10년간 제네시스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장소에서 공개된 마그마 GT는 단순히 디자인 결과물을 넘어서, 브랜드 미래의 고성능 역량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현대차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발표한 성능 로드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제네시스는 퍼포먼스 아이콘으로 헤일로카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미래 오프로더 예고

현대차,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미래 오프로더 예고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LA오토쇼 2025에 앞서 크레이터(CRATER) 콘셉트를 공개했다. 크레이터는 미래형 오프로더 콘셉트로 컴팩트 SUV를 기반으로 한다. 현대차의 오프로더 트림인 XRT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산타크루즈, 팰리세이드에 XRT 트림을 운영한다. 크레이터는 현대차가 선보일 미래 XRT 모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크레이터를 통해 끊임없이 탐험하려는 열정이 형성된 비전, 고객들이 깊이 탐험하고 모험의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650마력 럭셔리카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650마력 럭셔리카

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공개했다. 낮고 넓은 차체를 기반으로 마그마 전용 컬러와 3홀 디자인 등 마그마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GV60 마그마는 전고를 20mm 낮추고, 와이드 펜더와 275mm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낮고 넓은 비례를 강조했다. 사이드 스커트와 에어브리더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실차 살펴보니..압도적 존재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실차 살펴보니..압도적 존재감

캐딜락이 에스컬레이드 IQ(ESCALADE IQ)를 국내에 출시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풀사이즈 전기 SUV로, 가격은 2억7757만원이다. 205kWh 배터리팩을 통해 주행거리는 739km에 달하며, 에어 서스펜션, 사륜 조향 시스템, 어라이벌 모드, 그리고 핸즈프리 ADAS 슈퍼크루즈를 지원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해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완성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수직형 LED 헤드램프, 블랙 크리스탈 실드, 일루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공개..2026년 한국 출시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공개..2026년 한국 출시

포르쉐는 19일(현지시각) 전기 SUV, 카이엔 일렉트릭(Cayenne Electric)을 공개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기본형 모델인 카이엔 일렉트릭(1억4230만원)과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1억8960만원)으로 구성되며, 사륜구동 모델만 출시된다. 한국 출시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이번에 공개하는 카이엔 일렉트릭은 사륜구동 기반 전자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ePTM)가 탑재된 카이엔과 카이엔 터보다. 카이엔 터보는 100km/h 가속 2.5초, 200km/h까지는 7.4초가 소요되며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스텔란티스, 테슬라 NACS 충전 적용..한국은 2027년부터

스텔란티스, 테슬라 NACS 충전 적용..한국은 2027년부터

스텔란티스가 자사 전기차 고객의 충전 접근성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해 북미 충전 규격(North American Charging System, NACS)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스텔란티스 산하 일부 전기차 고객들은 북미, 일본, 한국 등 향후 5개 국가에서 총 2만8000기 이상의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해진다. 도입 시장 및 시점은 2026년 초 북미를 시작으로, 2027년 일본과 한국에 우선 적용된다. 세부 모델별로는 2026년 북미에서 우선적으로 지프 왜고니어 S와 닷지의 차저 데이토나 전기차 모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모범택시3 씬스틸러는 그랜저, 김도기 차바꿨다 

모범택시3 씬스틸러는 그랜저, 김도기 차바꿨다 

하반기 기대작 SBS 드라마 ‘모범택시 3’에 신형 그랜저가 등장한다.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 3’에서 주연 김도기(이제훈 분)가 활용하는 주요 차량으로 그랜저가 등장한다. 고객들은 드라마를 통해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를 주연급 소재인 모범택시로 만나게 된다. 극 중 주인공의 차량으로 그랜저가 선택된 배경을 담은 스핀오프 필름이 지난 11월 1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 ‘스브스캐치’를 통해 공개됐다.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