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당일에 바로 양도받는 방법

신차, 당일에 바로 양도받는 방법

발행일 2010-05-24 13:30:22 탑라이더

화제의 신차는 항상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신차는 물량이 부족해 계약을 하고도 내 손에 들어올 때까지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1 출시 전까지 1만4000대가 사전계약된 바 있는 르노삼성의 뉴SM5는 1월 4,702대, 2월엔 5,069대가 판매됐다. 폭발적인 인기에 차량 사양과 색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주문에서 양도까지 두 달에서 최대 세 달까지 기다려야 했다. 인기수입차도 마찬가지다. 지난 4월 출시 전 이미 3천대 넘는 예약을 받은 BMW의 새로운 5 시리즈나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폭스바겐의 골프 등도 현재 몇 달씩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구매 당일 바로 차량을 양도받는 방법도 있다. 중고차 매매 사이트 및 매매단지를 방문하여 구입할 경우 당일, 바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만약 오전 중 관련 서류를 준비한다면 오후엔 딜러를 만나 결제를 하고, 인도까지 가능하다. 중고차 사이트를 잘 살피면 출시 직 후 매물로 등록된 임시번호판 상태의 신차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인기 모델이라도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탈 수 있다.

작년 11월 25일 출시된 기아 K7의 경우 올 1월 10일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를 비롯한 중고차 사이트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출시부터 중고차 시장 입성까지 약 45일 걸린 것이다. 영업소에 있다가 중고차 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였던 이 모델은 등록 후 24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판매가 완료됐다.

르노삼성의 2010년형 뉴SM5도 출시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 올 1월 18일 출시된 르노삼성의 중형차 SM5는 출시 후 3주만인 2월 2일 중고차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왔다.

현대차의 YF쏘나타는 이례적으로 신차 출시 2주만에 중고차 시장에 매물이 올라와 화제를 낳았다. 작년 9월 17일 출시된 YF쏘나타는 2주 만에 9,517대가 판매되고 5만 5천대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 당시 신형 쏘나타를 계약하면 차량 인도까지 2달이 걸렸던 상황이었기에 바로 인도를 받을 수 있는 중고차 매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카즈의 임진우 매물담당에 따르면 “이러한 중고차는 주행거리도 100km도 되지 못 할 만큼 짧고, 시트보호 비닐도 뜯지 않고 있는 등 외관, 실내, 성능 모두 신차가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신차가격 대비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대까지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등록세와 취득세 등 세금에서도 신차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많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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