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주)는 최고의 정교함을 자랑하는 '쏘울 1:18 다이캐스팅 모델(Die-Casting Model, 정밀 모형 자동차)'를 본격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쏘울 다이캐스팅은 실제 차량 도면과 5천장이 넘는 풍부한 사진 데이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열고 닫히는 차문, 엔진후드 등은 물론 쏘울 특유의 라이팅 스피커 디자인, 트렁크 내부 스페어 타이어 보관함의 재질까지 완벽히 재현했으며, 세계 최초로 기어 작동이 표현되고 국내 최초로 접이식 사이드 미러와 선루프 슬라이딩&틸트 기능이 작동되는 등 실제 차량의 외형 및 기능을 완벽하게 재현한 정밀 모형 자동차다.

특히, 기아차는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을 국내 순수 기술로 제작, 본격 출시 전인 올해 2월에 열린 2010 독일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Nuremberg International Toy Fair)에 공개해 전세계 모형 자동차 마니아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한국의 모형 자동차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만들었다.
더불어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레드닷, 굿디자인 대통령상 등 각종 국내외 호평을 휩쓴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이라며 "어린이, 청소년 등 성장세대는 물론 어른들에게까지 보다 친숙하게 기아차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포르테 쿱을 소재로 한 아동용 변신 로봇 완구, 실제 어린이가 탑승 가능한 쏘울 어린이 전동카 등을 판매하며 '자동차 완구'를 통해 보다 친숙하게 어린이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는 등 미래의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쏘울 다이캐스팅 모델은 바닐라 쉐이크, 토마토 레드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아차 Q멤버십 사이트(http://www.Qmembers.com), 기아차 브랜드 콜렉션 사이트(http://www.shop-kia.com), 기타 모형자동차 온라인 쇼핑몰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 16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