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퍼, 1년에 1~2번은 교체해야..

와이퍼, 1년에 1~2번은 교체해야..

발행일 2010-05-06 13:33:44 탑라이더
운전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야 확보이다. 차가 아무리 비싸고 좋다고 하더라도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진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빗줄기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는 특히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와이퍼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보쉬 애프터마켓 사업부에서 올바른 와이퍼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 와이퍼의 교체 주기는 6~12개월!

와이퍼는 교체주기가 6~12개월로 자동차 부품 중 가장 짧은 소모품 중 하나이다. 와이퍼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고무 블레이드 부분에 매연과 먼지로 인해 오염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와이퍼 블레이드는 유리면과 붙어 반복적으로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에 오랜 기간 교체하지 않으면 고무면이 점점 닳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오래된 와이퍼 블레이드를 사용시 물기가 제대로 닦이지 않으며 와이퍼 블레이드가 지나간 자리를 따라 얼룩이 남아 오히려 시야를 가린다. 또한 와이퍼 작동시 부드럽게 움직이지 못하고 ‘뿌드득‘ 거리는 소음이 발생해 운전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 간단한 와이퍼 교체 요령

와이퍼를 교체하려면 자동차정비소를 찾아가 교체를 하거나 온라인이나 마트 등에서 직접 구입하여 교체할 수 있다. 차종별로 와이퍼의 길이가 다르고 운전석과 보조석, 후방의 길이가 각각 다르므로 반드시 자신의 차종에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와이퍼 교체는 아주 간단하여 와이퍼 구매시 첨부된 설명서를 읽어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와이퍼가 정지된 상태에서 와이퍼 암을 수직으로 세우고 돌출된 와이퍼 암 장착부의 고정키를 엄지손가락으로 누른 후 아래로 당겨 분리하면 된다. 조립은 역순으로 하되 넓고 좁은 쪽을 구별하여 장착해야 한다. 좁은 쪽을 위쪽 방향으로 하여 ‘딱’하고 잠기는 소리가 나도록 고정키에 정확히 장착한다.

□ 와이퍼도 신경 써서 고르자!

최근 저렴한 가격 때문에 운전자들이 저가형 제품을 구매하는데 와이퍼는 특수고무를 사용하여 차창면에 정확히 밀착될 수 있는 탄력성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보쉬에서 판매중인 ‘에어로 트윈 와이퍼’는 독일 와이퍼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해 그 우수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특수 고무 블레이드로만 구성된 스프링 스트립(Spring Strip)을 통해 일정하고 균등한 누름 압력을 실현시켰고 빗물의 닦임이 일반 와이퍼보다 뛰어나다. 또한 일반 와이퍼보다 약20% 긴 수명을 가지고 있어 저가형 와이퍼를 자주 바꾸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또한 특수 제작된 윈드 스포일러의 장착으로 고속 주행시 접지면에 더욱 밀착돼 소음 및 떨림 현상을 감소시킨다.

와이퍼뿐만 아니라 깨끗한 시야를 위해서는 유리 세정액을 수시로 점검해 채워줘야 하며 황사나 오염물질이 유리면에 있을 경우 와이퍼의 수명이 짧아지므로 출발 전 전면 유리를 부드러운 걸레로 닦아 주는 것이 좋다.

보쉬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민 이사는 “와이퍼 교체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갑작스런 폭우나 장거리 운행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며 “미리 미리 준비하여 안전운전에 만전을 가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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