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3년 연속 무분규 임금 합의
현대차 노사가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합의를 이뤄냈다. 현대차 노사는 24일, 울산공장에서 21차 본교섭을 갖고, 새벽 타임오프(노조 전임자 근로시간면제제도) 시행을 포함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9만3천원 인상(기본급 대비 5.41%,호봉승급분 포함) △성과 및 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회사 주식 35주 지급 △타임오프 시행에 따른 노조 전임자 축소(유급 전임자 2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