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자동차 판매…현대기아차, 상위권 ‘싹쓸이’
현대기아차의 국내 자동차 점유율이 날로 늘고 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국산차 판매대수의 상위권을 모두 휩쓸기까지 했다. 3일, 국산차 업체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국내 점유율은 83.2%에 달했다. 지난 3월에 비해 2.4% 증가했다. 또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국산차 점유율을 살펴보면 현대차 49.1%, 기아차 34.1%, 한국GM 8.6%, 쌍용차 4.3%, 르노삼성차 3.8%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월등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