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독일 검찰 급습
독일 검찰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BMW 본사와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 엔진공장을 수색했다. 독일 검찰은 성명을 통해 "BMW가 테스트 벤치 관련 차단 장치(defeat device)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독일 검찰은 일부 BMW 디젤 모델의 소프트웨어가 특정 조건에서 동작하지 않도록 조작됐는지 조사중이며, ECU가 배기가스 테스트 임을 감지하고 동작하는지도 조사 중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된 차종은 BMW 750d와 BMW M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