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소형 전기차 아토3 출시, 가격은 3150~3330만원

BYD 소형 전기차 아토3 출시, 가격은 3150~3330만원

발행일 2025-01-16 11:23:45 이한승 기자

BYD코리아는 16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BYD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BYD코리아의 사업전략 및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BYD코리아는 상용차 부문에 이어 승용차 부문을 추가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판매 차량은 소형 전기 SUV BYD 아토 3(ATTO 3)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SEAL), 중형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SEALION 7)의 총 3개 전기차 모델의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아토 3의 가격은 기본형 3150만원, 플러스 3330만원이다. 

BYD 아토 3는 2022년 출시 이래 세계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로, BYD의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하다. 파노라믹 선루프, V2L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 별 5개를 받았다.

아토 3에는 한국 고객들의 취향과 편의를 고려해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한국 특화형 부품 및 서비스도 적용했다. 아토 3의 가격은 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계약 차량의 고객 인도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경우, 6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주요 지역 및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1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고객 편의 및 딜러 파트너사들의 건강한 성장에 가치를 두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BYD코리아는 브랜드 출범을 기념해 계약 선착순 1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간 일반 시민 개방의 BYD 브랜드 전시 체험관을 운영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아우디 A6 e-트론 국내 출시 임박, 매끈한 디자인..주행거리 469km

아우디 A6 e-트론 국내 출시 임박, 매끈한 디자인..주행거리 469km

아우디 A6 e-트론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A6 e-트론은 이르면 내달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A6 e-트론은 아우디 A6급 차세대 준대형 전기 세단으로 국내 기준 469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A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 기반 전기차다. A6 e-트론은 아우디 A6급으로 BMW i5, 벤츠 EQE 세단과 경쟁한다. A6 e-트론은 글로벌 기준 스포트백과 아반트로 운영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싼타페, 8단 DCT 변속기 버린다..8단 자동변속기 탑재

현대차 싼타페, 8단 DCT 변속기 버린다..8단 자동변속기 탑재

현대차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변속기가 교체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2.5 가솔린 터보 변속기를 기존 8단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한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며, 기아는 8단 DCT가 유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트렌드와의 인터뷰에서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모두 8단 DCT 변속기를 폐지하고 전통적인 토크 컨버터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것이다. 자동변속기가 개발 과정에서 사용 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레인지로버 전기차 출시 연기,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

레인지로버 전기차 출시 연기,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출시가 연기됐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출시 일정은 올해 하반기에서 2026년으로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 조용히 업데이트됐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테스트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국내에도 투입된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5세대 레인지로버 기반 전기차로 랜드로버는 올해 말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었는데, 공식 공개가 2026년으로 연기됐다. 글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 타이론 하이브리드 공개, 기름없이 '123km' 주행 가능

폭스바겐 타이론 하이브리드 공개, 기름없이 '123km' 주행 가능

폭스바겐은 타이론 e하이브리드를 23일 공개했다. 타이론 e하이브리드는 1.5 가솔린 엔진 기반 엔트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총 출력 204마력을 발휘하며, EV 모드로 최대 123km를 주행할 수 있다. 타이론은 티구안 롱보디로 국내 투입은 미정이다. 타이론은 기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타이론은 폭스바겐 SUV 라인업 중 티구안과 투아렉 사이에 위치한다. 타이론은 유럽 차명으로 미국에는 신형 티구안으로 최근 판매가 시작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PV5, 스포티지 크기로 카니발급 공간 확보

기아 PV5, 스포티지 크기로 카니발급 공간 확보

기아가 지난 22일 PV5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고객 중심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PV5는 전동화 전용 PBV로 전용 플랫폼 E-GMP.S가 적용돼 실내 공간이 극대화됐다. 또한 목적에 따라 바디 최대 16종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내달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다. PV5에 사용된 PBV 전용 플랫폼 E-GMP.S는 개발 체계인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를 기반으로 PBV 잠재 고객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극대화된 실내

오토칼럼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더 기아 PV5(E-GMP.S) 테크데이 - 미디어 Q&A

더 기아 PV5(E-GMP.S) 테크데이 - 미디어 Q&A

Q1. 1)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2세대의 경우 기존 캐스퍼 EV 대비 어느정도로 차이가 있나요? 2) 플레오스 FMS 적용했다고 하셨는데, 사용자들의 불만은 5세대, ccNC 등 이전의 소프트웨어들이 한세대 활용되고 버림받는다는 것입니다. 기존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없나요? 3) 국내에 들어와 있는 중국산 전기 밴 중에 SEA라는 게 있습니다. 이 차량이 크기와 휠베이스가 더 긴데 회전 반경은 더 짧거든요. 어떤 모델들하고 비교를 하신 건지 궁금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벤츠 CLA 전기차 기본형, LFP 배터리 탑재..주행거리 550km

벤츠 CLA 전기차 기본형, LFP 배터리 탑재..주행거리 550km

벤츠 신형 CLA 전기차 기본형의 제원 일부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 따르면 신형 CLA 전기차는 올해 하반기에 공식 공개되며, 58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최대 550km를 주행한다. 전기모터 출력은 200마력대다. 신형 CLA는 지난 3월 공개된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CLA는 벤츠 차세대 플랫폼 MMA를 기반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유럽 등 일부 시장에 먼저 출시된 신형 CLA는 벤츠가 생산을 늘릴 정도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렉서스 LM 2026년형 공개, 실내 정숙성까지 업그레이드

렉서스 LM 2026년형 공개, 실내 정숙성까지 업그레이드

렉서스는 LM500h 2026을 공개했다. 2026년형 LM500h는 상품성 업데이트 버전으로 진동 감쇠 및 흡음재가 추가돼 실내 정숙성이 향상됐으며, 4인승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파워 슬라이딩 도어 버튼 위치가 변경되는 등 사용성이 개선됐다. 국내 도입도 예상된다. LM은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로 아시아 지역에서 쇼퍼드리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모델이다. LM 차명은 '럭셔리 무버'의 약자로 모든 탑승객에 편안한 승차감과 거주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LM은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와 렉서스,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토요타와 렉서스,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