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X1 풀체인지와 iX1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X1 풀체인지는 세련된 외관과 진보적인 디자인의 실내, 넉넉한 공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iX1은 X1 기반의 전기차로 다양한 사양과 1회 완충시 310km 주행거리를 갖췄다. 가격은 5770만원부터다.


X1 풀체인지의 세부 가격은 디젤 sDrive18d xLine 5770만원, M 스포츠 6240만원, 가솔린 sDrive20i xLine 5870만원, M 스포츠 6340만원이다. iX1 xDrive30 xLine과 M 스포츠 가격은 각각 6710만원, 6950만원이다. iX1의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최대 790만원이다.


신형 X1과 iX1 외관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 패널과 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실루엣과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 키드니 그릴, 히든 타입 도어핸들로 0.26Cd의 공기저항계수를 확보했다. 전면부에는 ‘ㄱ’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그릴이 탑재됐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 등이 적용됐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490~540ℓ로 최대 1495~1600ℓ까지 확장된다.


신형 X1 가솔린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디젤은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는 36.7kgm다. 모두 스텝트로닉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iX1은 X1 기반 전기차다.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총 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6초만에 가속한다. 66.5kWh 용량의 배터리로 1회 완충시 310km를 주행한다. BMW의 최신 충전 소프트웨어, 급속 충전,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을 지원한다.


신형 X1과 iX1에는 휠 슬립을 즉각적으로 제어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를 기본으로 M 스포츠에는 주행 스타일에 따라 댐퍼 감쇠력을 조절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1열 액티브 마사지 시트, BMW 디지털 키 플러스 등이 모든 트림에서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