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폐막한 제 73회 베니스 영화제에 의전차로 등장한 탈리스만(국내명 SM6)이 유명 배우들과 함께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는 주드 로, 엠마 스톤,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아이언스, 소니아 버가마스코 등 빛나는 스타들이 이번 영화제를 찾았으며, 시작과 끝을 알리는 화려한 레드 카펫 행사에서는 르노삼성 SM6의 쌍둥이 모델인 르노 탈리스만과 에스파스를 타고 등장했다.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와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게 3대 영화제로 불린다. 지난 1932년 5월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창설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국제영화제로서 매년 8월 말~9월 초에 개최되고 있다.


최우수작품에는 베니스 상징인 날개 달린 사자 형상의 황금사자상이 수여된다. 이 밖에 심사위원 특별상, 은사자상 등이 있으며,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비상업적 예술영화만 시상하는 전통이 있으며, 2주 간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영화 중 엄선해 상영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각 부문의 수상작,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르노그룹은 올해 뿐만 아니라 예년에도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칸, 도빌, 리옹, 앙굴렘, 카부르, 세비야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 주요 국제영화제에 메인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