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제네시스 G70, 디자인 추가 노출

베일 벗는 제네시스 G70, 디자인 추가 노출

발행일 2016-09-04 00:10:15 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70의 새로운 디테일 디자인이 노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은 2일(현지시간) G70의 새로운 스파이샷을 게재했다. 새롭게 공개된 G70의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의 일부 디테일로 새로운 주간주행등이 확인된다.

제네시스 G70은 내년으로 예정된 공개 시점이 다가오며 스파이샷에 자주 노출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위장막 차량을 통해 차량 데이터 수집과 최종 점검을 진행하는데, 최근에는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샷에서는 헤드램프의 일부 디자인과 주간주행등이 확인된다. G70에는 G80이나 G90의 주간주행등과는 전혀 다른 가로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타입이 적용됐으며, 방향지시등은 범퍼 상단에 별도로 위치한다.
 

후면에서는 리어램프의 일부 디자인이 확인되는데 G80과 유사한 형상이다. 직접발광과 면발광을 함께 사용하는 최신 타입이다. 다만, 뉴욕 콘셉트와 같은 트렁크리드 상단에 위치한 가로로 긴 디자인과는 차이를 보인다. 머플러팁은 스퀘어 트윈 타입으로 기존 스파이샷에서 노출된 타원형 듀얼 타입과 차이가 있는데, 파워트레인에 따라 구분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측면 디자인은 캐릭터라인과 도어핸들을 제외한 사실상 대부분의 디자인이 공개됐다. G70은 인피니티 Q50이 연상되는 긴 보닛과 휠베이스, 어큐라 TLX와 유사한 윈도우 그래픽이 특징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브레이크 로터로 전후륜에 모두 대형 사선형 로터가 적용됐다.

제네시스 G70은 후륜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으로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경쟁할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 번째 모델이다. G70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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