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전기차 프로모션 실시..월 29만원에 이용

롯데렌터카, 전기차 프로모션 실시..월 29만원에 이용

발행일 2016-09-01 15:21:07 이한승 기자

롯데렌터카가 국내 전기차 활성화와 고객경험 확대에 나선다.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전기차를 민간 공모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신차장 전기차 프로모션을 9월 1일부터 진행한다. 신차장 전기차 프로모션으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시 36개월 이코노미 상품 기준으로 월 29만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제주도, 선납급 15% 조건)

이는 차량인수 시까지 총 비용이 민간공모 구매 대비 최대 120만원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차량관리 서비스와 장거리 이동을 위한 단기렌터카 지원으로 기존 전기차 이용의 단점을 보완해 더욱 편리하다.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은 정비 서비스 범위에 따라 프리미엄(Premium)과 이코노미(Economy) 상품 2종이 있으며, 고객 본인의 차량운영 방식 및 원하는 정비 서비스 범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 전기차는 최근 전세계적인 이슈로 관심과 선호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개인 고객의 경우 전기차 이용경험 부족으로 낯설고 정부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충전기 설치까지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구매 결정이 쉽지 않다.

하지만 전기차 신차 장기렌터카는 롯데렌터카에서 고객을 대신해 모든 차량구매 절차를 진행해 편리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중고차 가격과 고장수리의 불편함, 장거리 이동에 대한 걱정까지 한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어 전기차 소유를 위한 최선의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전기차 무료 충전 혜택도 확대 한다. 제주도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KEVC) 충전기 무료 충전에 이어 환경부 충전기도 롯데렌터카 전기차 내부에 비치되어 있는 회원 카드 하나로 무료 충전이 가능해졌다.

이번 충전카드 통합 혜택 제공으로 롯데렌터카 전기차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은 제주도내 총 433기(7월말 기준, 개인 충전기 제외) 중 약 85%에 해당하는 368기의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롯데렌터카는 롯데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제주도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나선다. 편리한 전기차 이용을 위해 제주도 내 롯데호텔, 롯데하이마트, 롯데리아에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롯데마트 내 추가 설치가 진행 중이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전기차 장·단기렌터카 프로모션 및 그룹 계열사를 활용한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기차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최초 아이오닉 일렉트릭 1~20호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전기차 신모델을 최우선 도입해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가장 먼저 새로운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 6월 국내 최대 유료 전기차 충전인프라 서비스 제공사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 시장확대와 충전인프라 기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의 전기차 렌탈 및 충전 서비스를 강화, 친환경 렌터카·카셰어링 고객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렌터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용 충전 서비스 구축 및 충전인프라 개발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집에서 짚으로! 지프, 강하늘과 브랜드 캠페인 전개

집에서 짚으로! 지프, 강하늘과 브랜드 캠페인 전개

지프(Jeep®)가 브랜드 앰배서더 배우 강하늘과 함께 일상 속에서 누리는 로망과 자유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프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지프의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와 강하늘의 따뜻한 매력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시리즈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일상 속의 로망과 자유’를 주제로 한 이번 브랜드 영상은 ‘하늘과 지프의 만남(SKY meets JEEP)’을 테마로, 영화 같은 필름 감성으로 제작됐다. 지프 특유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기아 PV5 패신저와 카고, 준중형급 차체 중형급 공간

[시승기] 기아 PV5 패신저와 카고, 준중형급 차체 중형급 공간

기아 PV5 패신저와 카고를 시승했다. PV5는 기아가 처음 선보인 전기 미니밴으로, 적절한 크기와 패키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전기차 전용 설계를 통해 준중형 SUV 크기의 차체로도 카니발급 공간을 보여줘, 소형 화물차는 물론 카렌스의 수요가 부활할 가능성도 기대된다. 기아는 PV5를 PBV(Purpose-Built Vehicle)로 기획했다. 단어 그대로 풀이하면 '목적 기반 모빌리티', 특정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설계된 차량이라는 뜻이다. 2024 CES에서 예고된 P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 보조금 확정, 최대 '1430만원'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 보조금 확정, 최대 '1430만원'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6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 누리집에 따르면 신형 아이오닉6 국고보조금은 최대 580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최대 총 14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형 아이오닉6는 부분변경으로 1회 완충시 최대 562km를 주행할 수 있다. 신형 아이오닉6의 세제혜택 후 가격은 스탠다드 E-벨류+ 4856만원, 익스클루시브 5095만원, 프레스티지 5553만원, 롱레인지 2WD E-라이트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515만원, 익스클루시브 N 라인 5745만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혼다코리아 'Let’s Ride, Just Style!' 캠페인 실시, 스몰 펀 모터사이클 고객 확대

혼다코리아 'Let’s Ride, Just Style!' 캠페인 실시, 스몰 펀 모터사이클 고객 확대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8월부터 10월까지 혼다의 ‘스몰 펀(Small Fun)’ 모터사이클 보유 고객 및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et’s Ride, Just Style!(달려! 내 스타일대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혼다의 ‘스몰 펀(Small Fun)’ 모델은 수동 변속 기어를 탑재한 125cc 이하의 소형 모터사이클로, 콤팩트한 크기에도 혼다가 추구하는 라이딩의 즐거움을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개성 있는 주행 감각과 경쾌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 씰 출시, 실구매 4천만원 초반대..530마력 퍼포먼스

BYD 씰 출시, 실구매 4천만원 초반대..530마력 퍼포먼스

BYD코리아는 씰 다이내믹 AWD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씰 다이내믹 AWD는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으로 국고보조금 178만원이 확정,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4천만원 초반대로 실구매가 가능하다. 출고 선착순 500명에겐 충전 크레딧도 제공된다.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후 4690만원이다. 씰 다이내믹 AWD 국고보조금은 178만원으로 확정됐다.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4천만원 초반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씰 다이내믹 AWD 출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모델Y 롱보디 공개, 6인승..2열 통풍 시트 탑재

테슬라 모델Y 롱보디 공개, 6인승..2열 통풍 시트 탑재

테슬라는 모델Y L을 19일 중국에서 공개했다. 모델Y L은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롱보디 모델로 3열 시트가 추가된 6인승으로 운영되며, 2열 독립 시트에는 열선/통풍 기능까지 적용됐다. AWD 단일 트림으로 주행거리는 최대 751km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모델Y L은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Y 주니퍼에 도입된 롱보디 신규 트림이다. 모델Y L 가격은 중국 기준 33만9000위안(약 6500만원)으로 일반 모델Y 롱레인지 AWD 대비 2만5500위안(약 500만원) 비싸다. 모델Y L의 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모델Y 6인승 실내 선공개, 2열 독립 시트 적용

테슬라 모델Y 6인승 실내 선공개, 2열 독립 시트 적용

테슬라 모델Y L 실내가 선공개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게재된 모델Y L은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롱보디 모델로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2열 독립 시트와 2열/3열 송풍구, 2열/3열 시트 풀 플랫 기능 등을 갖췄다. 하반기에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모델Y L은 부분변경 모델인 모델Y 주니퍼를 기반으로 차체를 키운 롱보디 모델이다. 모델Y L은 3분기 중 중국에서 공개되며, 한국과 미국 등 글로벌 출시는 미정이다. 모델Y L은 일반 모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드 브롱코 로드스터 공개, 1966년대 클래식 스타일

포드 브롱코 로드스터 공개, 1966년대 클래식 스타일

포드는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를 17일 공개했다.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는 브롱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로 1966년대 오리지널 브롱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으며, 시트와 외관 컬러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현됐다. 양산 계획은 없다.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는 브롱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는 1966년형 U13 브롱코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브롱코 팀의 목표는 오프로드용 머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브리지스톤, 한정판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타이어 단독 공급

브리지스톤, 한정판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타이어 단독 공급

브리지스톤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슈퍼카 ‘페노메노Fenomeno’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 산타가타 볼로냐 하우스(Sant’Agata Bolognese)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디자인한 첫번째 차량인 람보르기니 페노메노의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며,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브랜드의 독창성을 기념하는 모델로 29대 한정 생산된다. 최고출력 1,080마력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페노메노는 정지에서 시속100km까지 2.4초, 시속200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