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 개최

제9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 개최

입상자들에게는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진출자를 겨루는 왕중왕전 출전기회 부여

발행일 2015-06-10 16:27:29 탑라이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자사의 트랙터(컨테이너 운송을 위한 트레일러용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제9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 볼보트럭코리아가 6월 7일과 8일 양일간 자사의 트랙터 고객을 대상으로 제9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왼쪽)과 대회 우승자인 염대식씨(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각 지역의 상위 1, 2위입상자 12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부지역의 염대식씨가 12.04km/ℓ의 높은 연비를 기록하며 2015년 볼보트럭 연비왕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볼보트럭 연비왕대회 트랙터 부문 역대 최고 기록이다. 아울러, 염대식씨와 더불어 호남지역의 박영식씨와 대구경북지역의 김한구씨가 10.17km/ℓ와 9.83km/ℓ의 연비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뿐만 아니라 본선대회 참가자 중 8명이 일반 승용차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평균 9 km/ℓ 이상의 높은 연비를 기록하여 볼보트럭의 우수한 연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별히 이번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는 7일 첫 날에는 본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코스 및 규정에 대한 설명을 포함해 연비향상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볼보트럭만의 우수한 연료 효율적인 성능을극대화 시킬 수 있는 운행방법에 대한 교육도 마련되어 본 경기를 앞둔 참가자들을 위한 유익한 시간들로 눈길을 끌었다.

대회 이틀째인 8일에는 트랙터 운전자의 실제 장거리 주행환경과 현실적인 도로조건을 반영하기 위해 일반 고속도로주행방식을 채택했다 평가는 볼보트럭코리아의 본사가 위치한 동탄에서 출발해 청도소싸움경기장에 이르는 285km 코스를 주행하여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볼보트럭 본사 전문가의 컴퓨터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정밀 심사방식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대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며 대회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올해 연비왕 대회 우승자인 염대식씨에게는 호주 부부동반 여행권이 상품으로 수여되었으며, 준우승 고객에게는 동남아 부부동반 여행권, 3위 입상자에게는 제주도 부부동반 여행권이 수여되었으며, 1위에서 3위까지 입상자들에게는 미쉐린타이어 교환권과 함께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진출자를 겨루는 왕중왕전 출전기회가 부여된다.

▲ 볼보트럭코리아가 6월 7일과 8일 양일간 자사의 트랙터 고객을 대상으로 제9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과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의 볼보트럭 연비왕을 차지한 염대식씨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기름값이 비교적 저렴해 진 것이 사실이지만,유류비는 여전히 우리와 같은 상용차 사업자들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우승을 위한 경쟁뿐만 아니라 참가자들과의 다양한 노하우의 공유를 통해 연비 향상은 물론 이외의 유익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대형트럭은 연비와 무관하다는 통념을 깨뜨리고 지난 2007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고유가 시대에 따른 트럭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대회에서 도출된 연비 향상 노하우 전수 및 안전운전 습관 등의 정보를 모든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운전자의 수익성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시작된 본 대회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확산되어 2010년부터는 스웨덴에 위치한 볼보트럭 본사에서 매년 세계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세계대회에서는 매년 각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 대표들이 모여 세계 최고의 연비왕을 뽑고 있으며, 한국은 첫 세계 대회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세계대회 제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종주국의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볼보트럭의 연비왕대회’는 현재 많은 운전자들의 관심과 함께 국내외 경쟁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김영재 사장은 “지난 몇 년간 상용차는 물론 일반 승용차업계까지 숨어있는 연비효율성을 높일 수있는 운전습관과 주행방식의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졌는데, 볼보트럭코리아가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볼보트럭은 업계의 리더로서 연료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훌륭한 제품력으로 고객 분들께 더나은 수익성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푸조 308 부분변경 공개, '송곳니' 램프 어디갔나?

푸조 308 부분변경 공개, '송곳니' 램프 어디갔나?

푸조는 신형 308을 27일 공개했다. 신형 308은 부분변경으로 푸조의 시그니처 송곳니 램프가 삭제된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특히 푸조 최초로 점등되는 조명 엠블럼을 제공한다. 신형 308은 디젤과 가솔린, PHEV, 전기차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신형 308은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308은 올해 가을 유럽과 영국에 먼저 출시된다. 신형 308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 출시는 미정인데, 308이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만큼 신형 308 도입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롤스로이스 스펙터 스페셜 에디션 공개, 봄을 기념해 '벚꽃' 적용

롤스로이스 스펙터 스페셜 에디션 공개, 봄을 기념해 '벚꽃' 적용

롤스로이스는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Spectre Inspired by Primavera)를 27일 공개했다.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는 봄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스페셜 에디션으로 벚꽃 장식과 꽃을 형상화한 휠, 전용 컬러 등을 제공한다.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는 이탈리아어로 봄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따뜻함이 돌아오는 계절을 상징하는 봄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스펙터 인스파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가격부터 공개, 1억4500만원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가격부터 공개, 1억4500만원

테슬라코리아가 사이버트럭 출시 확정과 함께 가격을 공개했다. '가장 튼튼한 픽업트럭'을 목표로 개발된 사이버트럭은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 미니멀리즘 실내가 특징이다. 사이버트럭은 국내에서 AWD와 사이버비스트로 운영되며, 가격은 1억4500만원부터다. 사이버트럭의 국내 라인업은 듀얼 모터 사양인 AWD와 3개의 모터를 갖춘 최상위 트림 사이버비스트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1억4500만원, 1억6000만원이다. 테슬라코리아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렉서스 ES300h 2026년형, 한국에서 10만대 팔린 이유

[시승기] 렉서스 ES300h 2026년형, 한국에서 10만대 팔린 이유

렉서스 ES 300h 익스클루시브를 시승했다. ES 300h 2026년형은 전면부 그릴에 실버 컬러를 적용하고, 로커패널에 크롬 몰딩을 추가해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S 300h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고급감, 승차감, 디자인, 연비 등 고급 세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여전히 만족시킨다. 렉서스 ES는 지난 2024년 6월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2001년 4세대 렉서스 ES가 한국에 선보인 이후 2022년부터 2년간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2013~2022년 9년간 하이브리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포르쉐 카이맨 GT4 RS 한정판 공개, 화려한 오렌지 컬러 '주목'

포르쉐 카이맨 GT4 RS 한정판 공개, 화려한 오렌지 컬러 '주목'

포르쉐는 카이맨 GT4 RS 한정판을 25일 공개했다. 카이맨 GT4 RS 한정판은 네덜란드에서 '튤립'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만타이 키트가 적용됐으며, 네덜란드의 레이싱 컬러인 파스텔 오렌지로 마감됐다. 출력은 500마력으로 향상됐다. 단 한대만 특별 제작됐다. 카이맨 GT4 RS 한정판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와 존더분쉬, 독일의 모터스포츠 전문 업체인 만타이(Manthey) 레이싱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카이맨 GT4 RS 한정판은 단 한대만 특별 제작됐으며,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S클래스 450 4MATIC 출시, 가격은 1억5960만원

벤츠 S클래스 450 4MATIC 출시, 가격은 1억5960만원

벤츠코리아는 S450 4MATIC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450 4MATIC은 S클래스 스탠다드 휠베이스의 신규 트림으로 오너 드리븐에 최적화된 휠베이스 및 스포티한 디테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다. 가격은 1억5960만원이다. S450 4MATIC은 S클래스 스탠다드 휠베이스에 도입된 신규 트림이다. 가격은 1억596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가솔린 모델인 S450 4MATIC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S350d 4MATIC 디젤 모델 단일 트림으로 운영됐던 S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bZ 미국서 4800만원대, 현대차 아이오닉5보다 싸다

토요타 bZ 미국서 4800만원대, 현대차 아이오닉5보다 싸다

토요타는 bZ의 가격을 공개하고 미국 판매를 25일 시작했다. bZ는 토요타 라브4급 전기 SUV로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512km를 주행할 수 있다. 14인치 터치 스크린과 최신 ADAS 등이 기본이다. 가격은 3만4900달러(약 4800만원)부터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bZ는 기존 토요타 bZ4X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차명이 변경됐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bZ는 스타일과 옵션, 성능 등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는데, 시작 가격은 오히려 낮아졌다. bZ 가격은 3만490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신형 Q3 스포트백 공개, 매끈한 쿠페 스타일

아우디 신형 Q3 스포트백 공개, 매끈한 쿠페 스타일

아우디는 신형 Q3 스포트백을 25일 공개했다. 신형 Q3 스포트백은 3세대 Q3 기반 쿠페형 SUV로 공기저항을 고려해 디자인된 매끈한 외관,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등 아우디 최신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형 Q3 스포트백의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신형 Q3 스포트백은 3세대 Q3 기반 쿠페형 SUV다. 신형 Q3 스포트백은 오는 11월 유럽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신형 Q3 스포트백과 신형 Q3의 국내 도입은 미정인데, 기존 Q3 스포트백과 Q3가 국내에서도 판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혼다 CR-V 하이브리드, 실연비와 주행성능 인상적

[시승기] 혼다 CR-V 하이브리드, 실연비와 주행성능 인상적

혼다 CR-V 하이브리드 2WD를 시승했다. 6세대 모델인 CR-V 하이브리드는 중형급에 준하는 커진 차체와 적재공간, 그리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2-모터 하이브리드를 통한 높은 실연비와 함께 혼다 고유의 스포티한 주행성능, 안전성, 최신 모델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혼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효율성과 주행감성을 함께 높이는 쪽으로 진화했다. 최신 모델인 11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6세대 CR-V 하이브리드에는 4세대 2-모터 하이브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