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 OAA 참여

마힌드라,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 OAA 참여

구글, GM, 폭스바겐, 현대차 등과 함께 차량용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

발행일 2015-06-04 16:27:02 탑라이더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 부문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 (M&M)는 오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IT업체의 차량용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 연합인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 (Open Automotive Alliance, OAA)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OAA는 2014년 구글 주도로 결성되어 GM, 폭스바겐, 현대 기아 자동차, 파나소닉, 엔비디아, LG 등이 참여하고 있다.

▲ New Age XUV500

마힌드라는 인도 자동차 업계에서 혁신과 최신기술 도입에 앞장서 자동차 전장(Automotive Electronics) 분야를 개척해왔으며, 이번 참여로 구글과 OAA의 지원하에 안드로이드 오토를 활용한한 단계 높은 수준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Scorpio

안드로이드 오토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차량에 적용한 것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자동차에 내장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여 커넥티드 카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한다. 즉, 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고 쉽게 운전 시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예를 들어 눈으로 조작부를 보지 않고도 음성 명령과 안내 기능을 결합한 통합 제어 시스템(핸들 조작 버튼 등)을 활용하여 운전자의 주의력 분산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음성 제어 기술을 활용하여 편리함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전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라빈 샤 (Pravin Shah)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자동차 부문 대표는 이번 발표에 대해, “OAA의회원이 되어 기쁘며, 인도 OEM 업체 최초로 이 국제적인 연합체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마힌드라는 고객에게 풍부한 사용자 경험과 고성능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 차량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앞으로출시될 신차뿐만 아니라, 주력 모델인 XUV500, 스콜피오에도 안드로이드 오토를 탑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OAA 가입이 “고객을 위한 연결 솔루션 부문에서 크게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마힌드라는 블루센스 (BLUE SENSE®)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블루투스를 이용해 차량을 연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되면, 마힌드라 차량 소유자들은 차량 내에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간단한 상호작용을 통하여 더욱 손쉽게 구글 지도를 비롯한 특화된 구글 서비스 및 제3사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BYD 씨라이언7 국내 인증, 쏘렌토급 전기차..405km 주행

BYD 씨라이언7 국내 인증, 쏘렌토급 전기차..405km 주행

BYD 씨라이언7(SEALION7)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씨라이언7 2WD는 94.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40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모터 최고출력은 313마력이다. 씨라이언7은 기아 쏘렌토급 전기차로 하반기에 국내 출시된다. 씨라이언7은 중형 전기 SUV다. 8월 출시가 예정됐다. 가격은 4450~5230만원으로 알려졌는데, 보조금과 세제혜택이 적용되면 실구매 가격은 내려간다. 국내 인기 중형 SUV 모델인 기아 쏘렌토 및 현대차 싼타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레인지로버 전기차 내달 공개, 국내 출시는?

레인지로버 전기차 내달 공개, 국내 출시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이 내달 공개된다. 랜드로버는 공식 SNS를 통해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월드프리미어를 오는 7월 10일(현지시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V8 엔진 수준의 출력과 117kWh 배터리가 특징이다. 국내에도 출시된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5세대 레인지로버 기반 전기차다. 일렉트릭 도입으로 레인지로버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신형 체로키 외관 공개, 각진 정통 SUV 스타일

지프 신형 체로키 외관 공개, 각진 정통 SUV 스타일

지프는 신형 체로키 외관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신형 체로키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날렵했던 이전 세대와 다르게 각진 정통 SUV 스타일이 강조됐으며, 지프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하이브리드 탑재가 예고됐다. 올해 하반기 중 공식 공개된다. 체로키는 지프의 중형 SUV다. 신형 체로키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3분기 중 공개를 앞뒀으며, 올해 가을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다. 신형 체로키는 스텔란티스그룹의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청주, 자동차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

제네시스 청주, 자동차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4월 25일 브랜드 최대 규모(약 2103평)의 전시장, 제네시스 청주(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258)를 오픈했다. 전 라인업 시승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픈 2개원간 1만명이 방문, 자동차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인 제네시스 청주를 살펴봤다. 제네시스 청주는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은 국내 5번째 전용 전시관이다. 청주는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입지적 강점과 '교감으로 빚은 켜'라는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전기차 르노 세닉 E-Tech, 제조사가 밝힌 특장점 살펴보기

전기차 르노 세닉 E-Tech, 제조사가 밝힌 특장점 살펴보기

르노코리아가 100% 전기차, 르노 세닉을 국내에 출시해 주목된다. 세닉은 르노의 C-세그먼트 전기차 모델로,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세닉은 유럽 출시와 함께 2024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생산은 프랑스 두에(Douai) 공장에서 전량 이뤄진다. 세닉 E-Tech는 르노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AmpR Med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구조 설계 단계부터 완전한 전동화 플랫폼으로, 내연기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르노 세닉 전기차 사전예약 개시, 실구매 4600만원대

르노 세닉 전기차 사전예약 개시, 실구매 4600만원대

르노코리아는 세닉 E-Tech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닉 E-Tech는 8월 공식 출시를 앞둔 콤팩트 전기 SUV로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NCM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60km를 주행한다. 서울 기준 실구매가는 4600만원대다. 세닉 E-Tech의 세부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테크노 5159~5290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0~5790만원, 아이코닉 5950~625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서울시에서 보조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신형 XC90 가격부터 공개, 8820~1억1620만원

볼보 신형 XC90 가격부터 공개, 8820~1억162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XC90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형 XC90은 2차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적인 외관 디자인이 강조됐으며, 실내에는 11.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8820~1억1620만원이며 7월 출고가 시작된다. 신형 XC90 세부 가격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B6 플러스 8820만원, 에어 서스펜션을 갖춘 울트라 9990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T8 울트라 1억1620만원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10만km 보증, 8년/16만k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샤오미 YU7 SUV, 3분만에 20만대 예약..모델Y 정조준

샤오미 YU7 SUV, 3분만에 20만대 예약..모델Y 정조준

중국 전자 제품 브랜드 샤오미가 27일 YU7을 출시했다. YU7은 샤오미의 두 번째 전기차이자 준대형 SUV로 테슬라 모델Y보다 큰 차체와 긴 주행거리를 갖추고도 더 저렴한 25만3500위안(약 480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중국 예약 시작 3분만에 20만대가 계약됐다. YU7은 SU7 세단에 이은 샤오미의 두 번재 전기차다. YU7은 테슬라 플래그십 SUV 모델X와 유사한 차체 크기에 모델Y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샤오미에 따르면 YU7 예약 시작 3분만에 20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코닉세그 사데어스 스피어 공개, 1625마력..도로용 레이스카

코닉세그 사데어스 스피어 공개, 1625마력..도로용 레이스카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는 사데어스 스피어(Sadairs Spear)를 26일 공개했다. 사데어스 스피어는 코닉세그 제스코의 하드코어 버전으로 5.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최대 1625마력을 발휘한다. 사데어스 스피어는 30대 한정 생산되는데, 모두 완판됐다. 사데어스 스피어는 트랙 중심의 어택(Attack)과 고속 주행의 앱솔루트(Absolut)에 이어 제스코의 세 번째이자 하드코어 버전이다. 참고로 제스코는 코닉세그의 아제라 후속 모델이다. 사데어스 스피어는 프라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