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 삼륜 전기차 ‘i-ROAD' 실용화 본격착수

토요타자동차, 삼륜 전기차 ‘i-ROAD' 실용화 본격착수

발행일 2015-05-12 08:49:10 탑라이더

토요타자동차는 초소형 삼륜 전기자동차 'TOYOTA i-ROAD’의 본격적인 실용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1년간 일본 도쿄 도내에서 ‘오픈 로드 프로젝트(Open Road Project)’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토요타 i-ROAD

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3월부터 토요타의 최적화된 도심 운송 시스템인 ‘Ha:mo(하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토요타시의 공공도로에서 ‘i-ROAD’의 시범주행을 시작한 것을 비롯, 지난 10월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에서 실시하는 EV 쉐어링 프로젝트에도 ‘i-ROAD’를 투입하는 등 점차 ‘i-ROAD’의 활동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에서 보다 실용적이고 편리하고 즐겁게 ‘i-ROAD’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주차’와 ‘커스터마이징’ 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분야에 초점을 맞춰 전문 기업과 일반대중으로부터 창의적인 의견과 함께 피드백을 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편리한 주차

‘i-ROAD’의 두 가지 주요 강점은 자전거에 가까운 컴팩트한 크기와 가정용 100V 콘센트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토요타는 도쿄 중심부에 있는 주차장 운영자와 상업용지 소유자와의 협력을 통해, 주차 및 충전에 이용 할 수 있는, 플러그 소켓에 접근이 가능한 빈 공간을 발굴함으로써 ‘i-ROAD’의 이러한 장점을 활용할 예정이다. 피드백은 주차 및 충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법을 분석하기 위해 수집된다.

 

 

 

커스터마이징 장려

토요타는 개인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i-ROAD’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부품 사용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직접 선택한 색상과 표면 디자인을 3D 프린터를 사용, 차체 부품의 일부에 적용함으로써 자기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토요타는 일반인, 전문가와 유명인사를 포함한 총 100명의 참가자들에게 10대의 ‘i-ROAD’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로부터 아이로드의 실용성과 편리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차량 제조에 있어서 수정과 추가사항 등에 관한 의견들이 포함된 피드백을 수렴할 계획이다.

 

토요타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토요타의 도시형 모빌리티 'i-ROAD'의 특징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새롭고 흥미진진한 모빌리티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KG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도입, 액티언 하이브리드도 포함

KG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도입, 액티언 하이브리드도 포함

KG모빌리티(이하 KGM)가 1일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KGM MOBILING)’을 론칭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KGM 모빌링은 KGM의 차량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보험 등 부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명 ‘KGM 모빌링’은 ‘Mobility’와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결합한 것으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과 지속되는 모험을 나타낸다. ‘KGM 모빌링’은 KGM의 차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GV80 지금 사야하나? SUV 써머 페스티벌 실시

제네시스 GV80 지금 사야하나? SUV 써머 페스티벌 실시

현대차가 SUV 써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SUV 써머 페스티벌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2.9%의 비교적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제네시스 SUV에도 혜택이 반영된다. SUV 써머 페스티벌 대상 차종은 ▲코나 ▲투싼 ▲싼타페 ▲GV70 ▲GV80 등 하이브리드 차종을 포함한 총 8개 차종으로 ▲코나 ▲GV70 ▲GV80은 기존 금리 4.5%에서 1.6%p, ▲투싼 ▲싼타페는 기존 금리 4.0%에서 1.1%p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전 차종 옵션 지원, 7월 프로모션 혜택은?

르노 전 차종 옵션 지원, 7월 프로모션 혜택은?

르노코리아가 7월 한 달간 프렌치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마스터를 제외한 전 차량 구매 고객에게 옵션/액세서리/연장보증 중 구매 지원 또는 엔진오일 3회 교환 쿠폰 무상 제공 중 고객 선택 혜택을 제공한다. 7월에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다 매력적인 할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유예 및 잔가보장 할부 상품도 지난달보다 더욱 낮아진 이율로 만나볼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가 에어로다이내믹을? 신형 컴패스 역대 최고 수준

지프가 에어로다이내믹을? 신형 컴패스 역대 최고 수준

지프가 신형 컴패스 디자인 과정을 공개해 주목된다. 신형 컴패스는 3세대 풀체인지로 공기저항을 고려한 외관 설계를 통해 지프 특유의 각진 스타일이 유지됐음에도 이전 세대 대비 공기저항계수가 10% 이상 개선됐다. 신형 컴패스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컴패스는 3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컴패스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나라에서 판매될 콤팩트 SUV다. 컴패스는 2세대가 국내에도 출시됐던 만큼 신형 모델도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신형 컴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 씨라이언7 국내 인증, 쏘렌토급 전기차..405km 주행

BYD 씨라이언7 국내 인증, 쏘렌토급 전기차..405km 주행

BYD 씨라이언7(SEALION7)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씨라이언7 2WD는 94.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40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모터 최고출력은 313마력이다. 씨라이언7은 기아 쏘렌토급 전기차로 하반기에 국내 출시된다. 씨라이언7은 중형 전기 SUV다. 8월 출시가 예정됐다. 가격은 4450~5230만원으로 알려졌는데, 보조금과 세제혜택이 적용되면 실구매 가격은 내려간다. 국내 인기 중형 SUV 모델인 기아 쏘렌토 및 현대차 싼타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레인지로버 전기차 내달 공개, 국내 출시는?

레인지로버 전기차 내달 공개, 국내 출시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이 내달 공개된다. 랜드로버는 공식 SNS를 통해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월드프리미어를 오는 7월 10일(현지시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V8 엔진 수준의 출력과 117kWh 배터리가 특징이다. 국내에도 출시된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5세대 레인지로버 기반 전기차다. 일렉트릭 도입으로 레인지로버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신형 체로키 외관 공개, 각진 정통 SUV 스타일

지프 신형 체로키 외관 공개, 각진 정통 SUV 스타일

지프는 신형 체로키 외관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신형 체로키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날렵했던 이전 세대와 다르게 각진 정통 SUV 스타일이 강조됐으며, 지프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하이브리드 탑재가 예고됐다. 올해 하반기 중 공식 공개된다. 체로키는 지프의 중형 SUV다. 신형 체로키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3분기 중 공개를 앞뒀으며, 올해 가을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다. 신형 체로키는 스텔란티스그룹의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청주, 자동차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

제네시스 청주, 자동차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4월 25일 브랜드 최대 규모(약 2103평)의 전시장, 제네시스 청주(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258)를 오픈했다. 전 라인업 시승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픈 2개원간 1만명이 방문, 자동차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인 제네시스 청주를 살펴봤다. 제네시스 청주는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은 국내 5번째 전용 전시관이다. 청주는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입지적 강점과 '교감으로 빚은 켜'라는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전기차 르노 세닉 E-Tech, 제조사가 밝힌 특장점 살펴보기

전기차 르노 세닉 E-Tech, 제조사가 밝힌 특장점 살펴보기

르노코리아가 100% 전기차, 르노 세닉을 국내에 출시해 주목된다. 세닉은 르노의 C-세그먼트 전기차 모델로,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세닉은 유럽 출시와 함께 2024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생산은 프랑스 두에(Douai) 공장에서 전량 이뤄진다. 세닉 E-Tech는 르노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AmpR Med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구조 설계 단계부터 완전한 전동화 플랫폼으로, 내연기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