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끝나고 나들이하기 좋은 봄이 완연하게 다가와 겨우내 관리 없이 운행되었던 차량의 실내청소를 많이 하고 있는데, 차량청소 시 실내와 외관 외에도 자동차 에어컨청소 또한 신경 써서 관리 해주어야 청결한 실내가 유지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외부의 공기가 차량 내부로 들어오며 필터에서 걸러지지만 일부는 에어컨장치인 에바포레이터에 고착되어 오염을 가중시키고 또 여름철 에어컨 사용 후 온도 차로 인해 에바포레이터에 습기가 발생하는데, 전문가들은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돼 이를 관리 없이 방치하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임산부 아이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차량 실내 및 에어컨 오염을 점검한 결과 대장균, 식중독균, 장구균, 페니실륨, 라이조푸스, 아스퍼질러스 등 다수의 곰팡이균이 발견되었으며 화장실 변기보다 오염이 심각한 상태라는 보고가 있기도 했다. 이에 자동차 에어컨청소 전문 업체 모두케어(http://www.모두케어.com) 정종규 팀장은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며 꾸준하게 관리를 한다면 문제가 없는데 에어컨청소가 가장 큰 관건이다”며 “차량 에어컨청소는 에어컨 사용 전 후가 가장 좋고 1~2년에 한번씩은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자동차 에어컨청소 에바크리닝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하여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중인데 개인이 직접 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올바른 시공 방법을 몰라 부품파손이나 전기장치 고장, 오염가중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단, 에바크리닝 후에도 청결한 실내와 환기 등 주기적인 관리가 안되면 냄새발생 등 오염은 바로 진행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모두케어는 기존의 훈증방식 캔거품방식과는 차별화된 전문 세척장비를 이용한 내시경 에바크리닝으로 차량 손상 없이 에바포레이터 깊은 곳까지 직접 보며 세척해 기존대비 완벽한 에바크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케어는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접목해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에어컨 사용 전 자동차에어컨 필터 점검과 에바크리닝으로 가족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좀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