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ation World 2015에서 만난 로크웰 오토메이션

Automation World 2015에서 만난 로크웰 오토메이션

최대 규모의 전시 및 기조강연을 통해 IoT 시대의 스마트 제조와 팩토리 구현을 위한 실제적인 솔루션과 제품으로 제조-IT 기업의 면모 보여

발행일 2015-03-19 09:37:35 탑라이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스마트 팩토리를 향한 국내외 산업자동화 솔루션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국제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 대전 (Automation World(AIMEX)) 2015’ 에서 산업 자동화와 정보 솔루션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18일에 먼저 막을 올린 스마트공장 국제컨퍼런스 2015에서 ‘사물인터넷 시대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현’을 주제로 사물 인터넷이 제조 산업에 적용되어 어떻게 스마트 제조를 실현하고 가속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했다. 기조강연자인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최선남 대표 이사는 “사물인터넷으로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혁명적인 수준의 패러다임의 변화의 변곡점에 있다.” 고 말하며, “일반적인 산업자동화를 적용하는 종래의 자동화 현장에서 스마트 팩토리로 혁신을 거듭해가는 지금에 주목해야 한다.” 라고 역설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 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및 사회환경에서 누가 먼저 이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경쟁우위를 점하느냐가 중요한 화두이며 그렇기에 스마트 매뉴팩처링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건.” 이라고 강조하며, “로크웰이 말하는 스마트 매뉴팩처링은 바로 스마트 팩토리 그 이상의 모든 공급망이 초연결되고 융합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이다. 새로운 가치 창출과 비즈니스 최적화가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이상의 비전과 실현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최선남 대표 이사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핵심 요소와 플랫폼 그리고 실제 기업이 도입 시 고려해야 할 단계별 실행 모델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20일에 열릴 스마트공장 국제컨퍼런스에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존 네시(John Nesi)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시장 개발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Global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전략: Connected Enterprise’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크웰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AIMEX 2015 전시회에 참가, ‘제조업 혁신을 실현하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를 테마로 한 최신 통합 제어 및 정보 솔루션을 대거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번 참가는 국내 정부 기관에서도 스마트 공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등 제조업 혁신 3.0,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등의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고 제조에 IoT, ICT 기술을 적용하여 제조의 고도화를 이끌고 있는 이 시점에 실질적이고 구현 가능한 솔루션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의 구현을 위한 IoT 최신 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 모빌리티,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클라우드 등을 적용한 IT기반의 제조 솔루션을 시연하였다. 모바일 기능을 추가한 제조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스마트 제조를 위한 협업이 가능한 통합 설계 환경을 제공하는 로크웰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포함해 통합 아키텍처, 지능형 모터 제어, 이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와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전시, 제조 산업 전 분야와 어플리케이션을 포괄하는 스마트 제조를 위한 실질적인 구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20년 이상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지난 3월 5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산학협력 통해 제조-IT분야 융합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최신 ICT 기반 통합 제어 및 정보 솔루션으로 구성된 스마트 랩(Smart Lab)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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