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컴, 전자부품연구원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카네비컴, 전자부품연구원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KEIT의 핵심 기술에 기업 및 시장성 보태 완성도 높은 제품 선보일 예정

발행일 2015-01-07 14:27:42 탑라이더

차량용 첨단기기 전문 업체 ㈜카네비컴(대표 정종택)이 지난달 22일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경원, 이하 KETI)과 차량 안전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카네비컴 김종욱 부장, 정종택 대표, 전자부품연구원 임기택 센터장, 윤상훈 선임연구원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는 교통, 전자, 통신, 제어 등의 첨단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시킨 지능형 교통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차세대 교통체계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전하는 기술은 개인의 차량에 적용되는 무선통신 기술인 ‘WAVE 기술’이다. WAVE 기술은 차량 안전 서비스를 위한 차량 간 통신 기능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보안 기능 등을 하는 국내 유일의 원천 보유 기술이다. 고속도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SMART High-Way 과제’에서 높은 안정성과 기술력이 입증된 바 있다.

카네비컴은 이번 KETI의 원천 기술 이전을 기반으로 전장 관련 사업 영역 확장 및 차세대 ITS 상품 개발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WAVE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양 안전 기술과의 접목도 검토하여 관련 기관 및 기업에 제안할 예정이다.

카네비컴 관계자는 “전략적 사업 협력 관계의 동반자로 우수한 연구 인력을 보유한 KETI의 핵심 R&D 기술에 기업 및 시장성을 보태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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