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내년엔 A6, A7 등 총 7종 이상의 신차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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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2014년 실적 및 2015년 신차와 판매목표, AS 품질 강화 등 계획 발표

발행일 2014-12-07 14:32:49 탑라이더
▲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2014년 아우디 코리아 실적 보고와 함께 2015년 신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2014년 판매대수, 마케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함께,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 목록과 AS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담은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아우디 코리아는 2015년에 총 7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공식 서비스센터는 올해보다 15곳 증가한 총 40곳을 운영하게 된다.

○ 2014년 실적 및 활동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이한 올 한 해 2013년 판매(20,044대) 대비 34.7% 증가한 27,000대 이상 판매를 예상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와 함께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2014년 한해 동안 아우디 코리아는 컴팩트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을 개척한 ‘A3 세단’과 한정판 ‘TTS 컴피티션’, 고성능 모델인 ‘RS7 스포트백’과 ‘A7 55 TDI’ 그리고 ‘뉴 A8’ 등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를 초청해 진행한 ‘아우디 라이브’, 현대 재즈를 대표하는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와 함께한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전남 영암에서 개막전을 장식한 ‘아우디 R8 LMS컵’, 국내 젊은 디자인 인재 발굴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인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등 프레스티지 브랜드 아우디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 및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진행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모든 아우디 코리아 고객들이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Customer Delight)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기치 아래 올해 제품 및 기술, 세일즈 서비스와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지역 사회 참여 등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를 위한 4개 핵심 부문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아울러 아우디 코리아는 2014년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펼쳐 왔다. 아우디 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국가대표스키팀의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탄소 중립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밖에 FAU 부산캠퍼스와의 협약을 통한 차량 지원 및 협력 프로그램 지속, 2014년까지 총 94명의 학생을 아우디 코리아에 채용한 8개 대학과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아우디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등이 아우디 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 2015년 계획
아우디 코리아는 2015년에 양적, 질적 측면 모두에서 대대적으로 향상된 행보를 선보일 계획이다.

1. 신차 대거 출시 - A6, A7 등 총 7종 이상 다양한 라인업의 신차 선보여
2015년 아우디는 7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A6, A7과 같은 베스트셀링 모델을 비롯해, 소형 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한 A3 스포트백과 S3세단, 연비 66.7 km/l (유럽기준)을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e-트론, 국내 최초 선보이는 소형 모델 A1, 아우디의 디자인 아이콘이자 버추얼 콕핏을 장착하고 처음 선보이는 TT 등 그 동안 국내 고객들이 기다려 왔던 다양한 아우디 신차를 출시한다.

대대적인 신차 출시 계획과 함께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내년 수입차 시장 전망치인 10% 성장에 보조를 맞추어 2015년 판매 목표를 30,000대로 설정했다.
 

▲ <2015년 신차 출시 계획>



2. AS 품질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 서비스센터 60%, 워크베이 54% 증대
아우디 코리아는 그 동안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 받아 왔던 AS 품질 및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판매 증가보다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에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2014년 한해 4곳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해 총 2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 아우디 코리아는 2015년에 15곳을 추가로 신설해 (2014년 대비 60% 증대) 총 40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 또한 2015년 말까지 현재 305개(2013년 234개에서 30% 증가) 보다 54% 늘어난 469개를 갖출 계획이다. 이로써 아우디 고객은 공식 서비스센터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비롯해 더욱 짧아진 수리 대기 시간과 보다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이 접하게 되는 아우디 담당자들의 세일즈 및 AS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현재 아우디 코리아는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우디 월드와이드 스탠다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의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아우디 코리아의 세일즈 및 서비스 인력에 대한 연간 교육일수는 올해 보다 216% 증대된 총 90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테크니션 인원은 2014년 306명에서 최소 32% 이상 확충된 4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전국 34곳에서 운영 중인 아우디 전시장은 2015년 말까지 서울 미아와 제주에 각각 신규 전시장을 오픈해 총 36곳의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3.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및 지역 사회활동 참여 지속
아우디 코리아는 2015년에도 문화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아우디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누기 위해 아우디 라이브,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 R8 LMS컵 등 기존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및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중립 프로그램 기금 후원 및 활동, FAU 부산캠퍼스 차량 지원,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8개 대학과 산학협동을 맺어 진행 중인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 말까지 50명의 학생을 추가로 아우디 코리아에 채용(누적 총 144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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