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ADAS 시각 분야의 개발 연계 시스템 개발

프리스케일, ADAS 시각 분야의 개발 연계 시스템 개발

알고리즘 개발 및 안전 평가를 간소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화 기간을 단축하도록 해주는 포괄적인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

발행일 2014-05-20 17:44:26 박태준 기자
프리스케일 반도체(NYSE: FSL, www.freescale.com 한국 지사장 황연호)는 뉴소프트(Neusoft, SSE: 600718) 및 그린힐즈 소프트웨어(Green Hills Software)와 협력하여 차세대 자동차 영상 인식 분야의 개발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간소화할 수 있는 포괄적인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연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ADAS영상 인식 시스템이 차량 제동 및 조향 시스템에서 더 많은 부분을 포괄하도록 확장됨에 따라, 개발자 및 시스템 설계자들은 자동차 안전과 관련한 엄격한 규정에 대응하며 ISO 26262 기능상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턴키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전용으로 개발된 이 ADAS 연계 시스템은 복잡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목표 하드웨어에 이식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프로세스를 능률화함으로써 이러한 과제에 부응하도록 고안되었다.
 
이 공동 개발 솔루션에는 프리스케일에서 공급하는 코그니뷰(CogniVue Corporation)의 APEX ICP(이미지 인식 처리) IP, 뉴소프트(Neusoft) ADAS영상 인식 애플리케이션의 첨단 반도체 기반 인식 소프트웨어, 기능상 안전 전문업체인 그린 힐즈 소프트웨어(Green Hills Software)의 안전 인증을 받은 INTEGRITY® 운영 체제와 MULTI® 도구 체인이 통합되었다. 그 결과는 ISO 26262 ASIL 평가를 마친 소프트웨어 기반을 토대로 하는 포괄적인 기성품 형태의 ADAS영상 인식 솔루션이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으로는 보행자 감지, 교통 신호 인식, 충돌 회피 및 기타 첨단 ADAS 기능이 포함된다.
 
프리스케일 자동차용 MCU 사업부의 제품 관리 및 국제 마케팅 담당자인 레이 코닌(Ray Cornyn) 상무는 "정밀 개체 인식 및 식별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1세대 ADAS 제품과 미래의 자율 주행 차량 사이를 연결하는 데 중요한 단계이다"면서, "의사 결정과 실시간 개체 인식에서 영상 기반 ADAS 기술이 차지하는 역할이 확대되면서, 향후 성공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프리스케일과 같은 기업들이 안전 중심의 시각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소프트(Neusoft) 상무 겸 뉴소프트 오토모티브(Neusoft Automotives) 공동 대표인 궈동 지안(Guodong Jian)은 "뉴소프트는 10년 이상 연구 개발해온 성과인 실시간 개체 인식 기술을 통해 이 전도 유망한 연계 시스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OEM 업체들은 오래도록 더 뛰어난 유연성과 제품화 기간 개선을 기다려 왔으며, 이는 ADAS 기술의 폭넓은 도입을 달성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린 힐즈 소프트웨어의 사업 개발 담당자인 댄 멘더(Dan Mender) 상무는 "그린 힐즈는 차세대 ADAS 시스템에 필수적인 성능, 기능상 안전 문제, 핵심 알고리즘 가용성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포괄적이며 잘 구성된 영상 기반 ADAS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개발에 협력하기로 결정한 프리스케일의 통찰력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프리스케일은 그린 힐스와 협력함으로써 고객들이 우수성이 검증된 성숙한 ISO 26262 기능상 안전 평가 완료 제품과 함께 포괄적인 안전 설계 및 인증 서비스를 활용하여 제품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APEX 프로세서 기술은 장면에서 애플리케이션별 정보를 추출하고 이미지 데이터를 해석하여 의사 결정을 내리거나 추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프리스케일은 2012년 코그니뷰(CogniVue)의 APEX-642 ICP 코어 IP에 대한 사용권을 취득했으며 자동차 시장에서 해당 기술의 독점 공급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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