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맞이한 쉐보레, 빅 러브 페스티벌 개최

3주년 맞이한 쉐보레, 빅 러브 페스티벌 개최

3월 6일 쉐보레 말리부 디젤 모델 출시로 공격적인 마케팅 및 홍보 펼칠 계획

발행일 2014-03-02 10:07:58 박태준 기자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는 GM(General Motors)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국내 도입 3주년을 맞이해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을 개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1년 3월,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쉐보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498만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고, 국내 시장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51,040대를 판매하며,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전인 2010년 125,730대 대비 20% 이상 증가,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2010년 8.1%에서 지난해 9.8%로 1.7% 포인트 높아지는 등 해를 더할수록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지난 3년간 쉐보레 브랜드는 한국 시장에서 한국지엠의 입지를 구축하고, 성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밝히면서, “쉐보레의 한국 시장 조기 안착은 한국지엠 임직원 모두와 더불어 쉐보레 차량을 구매해준 고객 덕분이며, 이 같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국내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와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으며,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을 대변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는 쉐보레가 차별화된 마케팅과 공격적인 판매활동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 뇌리 속에 영향력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말해준다.
 
 
쉐보레 브랜드가 이처럼 내수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난 2011년 브랜드 론칭 이래 현재까지 15개 이상의 신차(연식 및 부분 변경 모델 제외)를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위해 연구 개발 및 생산 시설 확충에 꾸준히 투자한 데 있다.
 
또한, 브랜드 도입과 동시에 쉐보레의 대표적인 고객 케어 서비스인 ‘쉐비 케어(Chevy Care)’를 선보인 뒤 이를 4년 연속 연장 운영, 업계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킨 점도 주효했다.
 
쉐비 케어는 ‘쉐비 케어 3.5.7’의 ▲3년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 ▲5년 또는 10만 km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적용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와 ▲3에 해당하는 내용에 ‘신차 구입 후 3년 이내 차대차 파손사고 시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한 ‘쉐비 케어 3.5.7 어슈어런스’로 나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은 “쉐비 케어는 한국지엠이 지난해 마케팅 인사이트 주관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 평가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 “쉐보레 제품은 GM의 최첨단 기술과 안전 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으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함은 물론,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를 가장 잘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지엠은 스파크EV 등 고연비, 고성능 제품을 통해 자동차 시장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오는 3월 6일 쉐보레 말리부 디젤 모델을 공개하고 3월 중 판매에 들어가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 및 홍보를 펼칠 계획.
 
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3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향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기 위해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기간 내 출고 기준), 매일 3명씩 총 90명에게 여행상품권(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구매 고객), 주유상품권(스파크, 아베오 구매 고객), 골드바(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카마로 구매 고객) 등 3백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300여개의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 차량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중 선착순 3만명에게 쉐보레 3주년 기념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며,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www.chevrolet.co.kr)를 통해 3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3명씩, 3월 한달 간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지엠은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쉐보레 3번째 생일 기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스케치북을 수령한 뒤 작품을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먼저 100명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이 후 개최될 본선 대회에서는 최종 20명의 작품을 선발해 수상과 함께 최대 600만원 상당 해외연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따뜻한 봄철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새 출발을 하는 쉐보레 구매 고객에게 차종별로 10~30만원의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최근 3년 기간 중에 현 직장에 취업했거나, 결혼, 출산, 운전면허증 취득, 창업을 한 자와 입학/졸업자 및 부모이다.
 
한편, 지난해 GM은 쉐보레 브랜드를 향후 10년 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비전 하에 신규 브랜드 슬로건인 ‘FINDNEWROADS’를 내걸며 이미지 강화에 나선 바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시승기] 미니 JCW 에이스맨, 코너링이 재밌는 전기차

[시승기] 미니 JCW 에이스맨, 코너링이 재밌는 전기차

미니 JCW 에이스맨을 시승했다. 미니 JCW 에이스맨은 JCW 최초의 전동화 모델로, JCW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함께 부스트 모드를 통해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성능 전기차에서 아쉬원던 코너링 성능을 비교적 가벼운 공차중량과 로드홀딩으로 재밌게 풀어냈다. 미니 에이스맨은 신설된 전기차 전용 라인업으로, 몸집이 커진 3세대 컨트리맨과 4세대 미니 쿠퍼 사이를 채운다. 가격 포지셔닝이나 체감상으로는 기존 컨트리맨의 후속 모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BMW 뉴 iX3 공개, 6세대 eDrive 기술..주행거리 805km

BMW 뉴 iX3 공개, 6세대 eDrive 기술..주행거리 805km

BMW는 5일(현지시간) 차세대 전기차, 뉴 iX3를 공개했다.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기반의 첫 양산형 모델로, 올 연말부터 생산이 시작된다. 뉴 iX3에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OS X가 적용돼 차세대 BMW 신차를 가늠할 수 있다. 뉴 iX3에는 6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WLTP 기준 최대 805km의 주행거리, 최대 400kW 충전을 통해 효율성과 장거리 성능을 높였다. 또한 역동적이고 정밀한 핸들링도 강조했다. 2026년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승 개최, 월 30만원대 할부 제공

푸조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승 개최, 월 30만원대 할부 제공

푸조가 올 가을 도심 속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과 스마트한 효율을 선사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푸조의 최신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승행사는 푸조가 제안하는 세련되고 효율적인 주행의 즐거움이 일상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레이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은 1490~2003만원

기아 레이 2026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은 1490~2003만원

기아는 2026년형 레이를 조용히 출시했다. 2026년형 레이는 연식변경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ADAS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으며, 상위 트림은 후측방 충돌 경고와 충돌방지 보조 등이 추가됐다. X-라인 트림이 도입됐다. 가격은 1490만원부터다. 2026년형 레이 가격은 트렌디 1490만원, 프레스티지 1760만원, 시그니처 1903만원, X-라인 2003만원이다. 기존 2025년형 가격과 비교해 트렌디 90만원, 프레스티지 85만원, 시그니처 70만원 인상됐다.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 폴로 전기차 티저 공개, 고성능 GTI까지 나온다

폭스바겐 폴로 전기차 티저 공개, 고성능 GTI까지 나온다

폭스바겐은 ID.폴로(Polo) 티저를 4일 공개했다. ID.폴로는 폭스바겐 ID.2all 콘셉트카의 양산형 버전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해 작은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폭스바겐 첫 고성능 전기차 GTI가 도입된다. 내년에 공개된다. ID.폴로는 폭스바겐 ID.2all 콘셉트카의 양산형 버전이다. 폭스바겐은 ID.폴로를 시작으로 익숙한 이름의 기존 폭스바겐 차명에 ID.를 붙이는 전기차명 체계로 변경한다. ID.티구안과 같은 모델이 새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무선 충전 탑재, 스마트폰처럼 편하게 충전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무선 충전 탑재, 스마트폰처럼 편하게 충전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의 무선 충전 기술을 5일 공개했다.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의 무선 충전 기술은 스마트폰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며, 최대 11kW급 충전 출력으로 유선 완성 충전과 동일한 수준이다.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차세대 카이엔의 전기차 버전이다. 신형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고객들이 기대하는 높은 실용성과 퍼포먼스 제공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성능이 향상된 포르쉐 액티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5 제원 유출, 884마력..포르쉐 타이칸 정조준

폴스타5 제원 유출, 884마력..포르쉐 타이칸 정조준

폴스타5 제원이 유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폴스타5는 총 출력 748마력/884마력 사양으로 운영되며,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669km다. 폴스타5는 4인승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로 연내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에도 출시된다. 폴스타5는 4인승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T)다. 폴스타5는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등과 경쟁한다. 폴스타5는 연내 공개되며, 월드프리미어와 함께 풀패키지 구성인 런치 에디션을 도입한다. 폴스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EX30 크로스컨트리, 한국이 유럽보다 3500만원 저렴

EX30 크로스컨트리, 한국이 유럽보다 3500만원 저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30CC는 높은 지상고과 독특한 외관 디테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더했다. 출발부터 100km/h까지 3.7초만에 도달하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EX30CC의 국내 판매가격은 5516만원이다. EX30 크로스컨트리의 글로벌 주요 국가 판매가격은 영국(4만5560파운드, 한화 약 8520만원), 스웨덴(60만9000크로나, 한화 약 8991만원), 독일(5만7290유로, 한화 약 9295만원), 일본(649만엔, 한화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벤츠 G클래스 1980 에디션 출시, 가격은 2억1820만원

벤츠 G클래스 1980 에디션 출시, 가격은 2억1820만원

벤츠코리아는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STRONGER THAN THE 1980s, 이하 1980s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G클래스 1980s 에디션은 G클래스 W460 시리즈를 헌정해 제작된 한정판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강조됐다. 가격은 2억1820만원이다. G클래스 1980s 에디션은 1979년 첫 G클래스 모델 시리즈 W460을 헌정해 제작된 한정판 모델이다. G클래스 1980s 에디션은 글로벌 기준 G450d와 G500 두 가지 버전으로 전 세계 총 460대가 생산되며, 그 중 한국에는 G450d 25대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