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시판

GM DAEWOO,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시판

발행일 2010-11-01 08:33:29 탑라이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을 장착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을 새롭게 개발, 11월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은 2,000cc급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첨단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 Variable Geometry Turbo Charger Common Rail Diesel Injection) 엔진을 장착, 탁월한 연비와 힘으로 얻어온 라세티 프리미어의 명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새로운 VCDi 엔진은 매연여과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장착해 배기가스에 함유된 유해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킨 한편, 대용량 배기가스 재순환(EGR: Exhaust Gas Recirculation) 장치를 적용, 기존의 유로4 배기가스 기준 디젤 차량에 비해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입자 배출량을 30% 이상 줄였다.

또한, 첨단 가변 터보차저가 가속성능을 한층 더 높여 넓은 RPM 영역에서 고른 최고 성능을 실현, 동급 최고출력 163마력(3,800rpm) 및 최대토크 36.7kg·m(2,750rp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한편, 연비는 기존 모델의 15.0km/ℓ에서 15.9km/ℓ로 향상시켜 경제성을 높였다.

GM DAEWOO 국내영업/마케팅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지난해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차량이 출시된 이후 시장으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며, “한층 강화된 주행성능과 까다롭기로 소문난 친환경 유로5 환경기준을 충족한 새 디젤 모델이 라세티 프리미어의 인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이번 신차 출시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실린더 블록의 강성을 대폭 보강해 엔진 소음 및 진동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한층 정숙한 주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배기가스 배출량과 배출 소음을 균형 있게 조화시켜 배기 소음 수준을 개선했다.

GM DAEWOO는 라세티 프리미어 가솔린 모델에 이어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에도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 기능을 적용, 제한 속도 및 경제 속도에 맞는 정속 운전 기능을 제공해 운전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보다 스포티한 외부 스타일을 연출함은 물론, 공기 저항을 크게 줄였으며, 뒷좌석에 6:4분할 폴딩 시트를 채택해 뒷좌석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의 가격은 ▲SX 모델 일반형 1,899만원, 고급형 1,993만원 ▲CDX 모델 일반형 1,970만원, 고급형 2,142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페라리 SC40 공개, F40 추억하는 원-오프 모델

페라리 SC40 공개, F40 추억하는 원-오프 모델

페라리 SC40이 공개됐다. SC40은 페라리 원-오프(One-Off) 모델로, 단 한 명의 고객 요구에 맞춰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 SC40은 296 GTB의 아키텍처와 섀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탄생한 미드리어 V6 모델로 1987년 7월 공개된 페라리 슈퍼카 F40에 대한 경의를 의미한다. SC40의 디자인은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이다. 리어 윙 측면에 양각으로 새겨 넣은 'SC40'이라는 글자는 상징적인 페라리 슈퍼카에 대한 오마주다. 하지만 이 차량의 목표는 과거 모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2026 GV70 출시..NVH 성능 강화

제네시스, 2026 GV70 출시..NVH 성능 강화

제네시스 브랜드가 GV70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70'를 20일 출시했다. 2026 GV70는 기본 NVH 성능을 강화하고 패키지 구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GV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5318만원, 가솔린 3.5 터보 5860만원이다.(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주요 변경 사양으로는 언더 커버 흡음재를 더하고 2.5 터보에 엔진 진동 전달을 줄여주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NVH 성능을 높였다. 신규 외장 색상 '베링 블루'를 추가했으며, 후면부 제네시스(GENESIS)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타스만, 군용차로 선보인다..연내 실전 투입

기아 타스만, 군용차로 선보인다..연내 실전 투입

기아가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를 통해 타스만 군용 지휘차를 처음 공개한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퍼블릭 데이'가 진행됐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방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데이'가 열린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을 기반으로 무전기와 안테나 등을 장착해 작전 운용능력을 강화한 차량이다. 지난달 한국 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뷰익 엔비스타, 국내 출시 가능성..쿠페형 SUV

뷰익 엔비스타, 국내 출시 가능성..쿠페형 SUV

뷰익 엔비스타의 국내 출시 가능성이 얘기돼 주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 노사는 수출 전략 차종인 뷰익 엔비스타의 국내 출시 논의를 시작했다. 엔비스타는 쿠페형 SUV로 부평공장에서 생산, 전량 북미로 수출되는 모델로 미국내 가격은 2만5195달러(3574만원)부터다. 뷰익 엔비스타는 전륜구동 기반의 쿠페형 크로스오버로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GM의 차세대 플랫폼 VSS-F(Vehicle Strategy Set–Front) 기반으로 설계됐다. VSS-F

뉴스이한승 기자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 안팔린다, 미국서 7천만원 할인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 안팔린다, 미국서 7천만원 할인

마세라티 전기차가 미국에서의 수요가 없어 대폭 할인을 시작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미국 전역에서 5만달러(7087만원, 환율 1417원)에 달하는 할인을 시작했다. 할인 대상에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그레칼레 폴고레가 포함된다. 마세라티 전기 스포츠카의 미국내 가격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20만295달러(2억8409만원),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20만9195달러(2억9672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들 전기 스포츠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GM, 리튬망간리치 배터리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 수상

GM, 리튬망간리치 배터리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 수상

제너럴 모터스(GM)는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리튬망간리치(Lithium Manganese Rich, LMR) 배터리 셀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15회 배터리쇼 북미 2025(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 2025)에서 '올해의 배터리 혁신상'을 수상했다. GM은 '트리플 제로(Triple Zero)' 비전, 즉 교통사고·탄소배출·교통체증 제로를 기업 전략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배터리 전략 역시 비용 경쟁력 강화, 성능 고도화, 글로벌 공급망 안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포토] 볼보 ES90(Volvo ES90),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포토] 볼보 ES90(Volvo ES90),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볼보의 새로운 전기차, 볼보 ES90(Volvo ES90)이 공개됐다. 볼보 ES90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세단으로, 듀얼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을 탑재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구현했다. ES90은 EX90과 함께 SPA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800V 기술을 통해 효율성과 충전 속도를 높였으며, 최대 700km 주행이 가능하다. 라이다 기반의 강력한 ADAS 시스템과 일반적인 안전 기준을 넘어서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차고 조절식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지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토요타, 센추리 브랜드 도입한다..렉서스 상위 포지셔닝

토요타, 센추리 브랜드 도입한다..렉서스 상위 포지셔닝

토요타가 새로운 럭셔리 라인업 센추리(Century)를 도입한다. 재팬 모빌리티쇼를 앞둔 패널 토론에서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센추리 라인업의 브랜드화를 처음 밝혔다. 센추리는 토요타자동차 내에서 모델명을 넘어서, 렉서스 브랜드의 상위 포지셔닝을 겨냥한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인다. 센추리는 토요타의 일본 내수용 후륜구동 플래그십 세단으로, 일본 내에서는 렉서스 LS 보다 한 등급 위의 모델이다. 가격면에서도 센추리는 렉서스 LS 대비 900만엔(84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마세라티, 2026년형 그레칼레 출시..가격 870만원 인하

마세라티, 2026년형 그레칼레 출시..가격 870만원 인하

마세라티가 출력을 높이고, 가격을 내린 2026년형 그레칼레(Grecale)를 출시했다. 2026년형 그레칼레는 가격을 이전 대비 최대 870만원(약 7%) 낮췄다. 트림별 가격은 V6 네튜노 엔진의 트로페오 1억6480만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모데나 1억1860만원, 엔트리 1억1040만원이다. 2026년형 모델부터 국내 새롭게 도입된 그레칼레 엔트리 트림은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모델(300마력) 대비 약 10% 향상된 최고출력 330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그레칼레 구매시

신차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