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마이바흐 57, 마이바흐 62 출시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마이바흐 57, 마이바흐 62 출시

발행일 2010-09-28 13:00:27 탑라이더

전세계 최고급 명차의 대명사 마이바흐가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 80여 년 간 전세계 최고급 엘리트 세단의 기준이 되어온 전설적인 모델 마이바흐의 계보를 잇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 는 2010년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 마이바흐 57

▲ 마이바흐 62

이번에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는 마이바흐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디자인과 한층 향상된 기술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배기량 5,513cc,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51마력, 최대토크 91.7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출시되는 마이바흐 57에는 마이바흐 62에 적용되었던 리클라이닝 시트(Reclining Seat)를 뒷좌석 상석에 기본 장착하여 비행기 1등석의 안락함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또한, 외장 색상도 투톤으로 조합하여 선택할 수 있다.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의 더욱 당당하고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은 모서리 부분이 더욱 높아져 날렵한 윤곽을 드러내는 V자 형태의 새로운 보닛과 20개의 수직 바(Bar)로 더욱 넓어지고 우아해진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히 돋보인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수평 구조의 범퍼 트림은 마이바흐의 자신감과 특유의 카리스마를 한층 더 강조해준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사이드 미러는 마이바흐의 전면부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길이 11mm, 넓이 17mm로 이전 모델 보다 더욱 커져 시야 확보가 향상되었다. 이외에 어두운 적색과 크롬으로 장식된 후미등과 트렁크의 크롬 손잡이 몰딩, 21-스포크 19인치 티타늄 실버 알로이 휠은 마이바흐의 파워와 특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편,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의 내부는 최상위 럭셔리 세단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급 자재와 최상의 솜씨를 자랑하는 장인의 기술로 세심하게 제작되었다. 새로워진 시트는 시트 중앙과 등받이에 파이핑을 장식했으며 시트 상단에는 sterling silver로 수작업 된` MAYBACH MANUFAKTUR` 뱃지를 추가해 안락함과 우아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는 BOSE의 21개의 라우드 스피커가 뿜어내는 600와트의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콘서트홀 수준의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새로운 멀티포맷 DVD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최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마이바흐 62에는 운전석과 동반석 등받이 사이에 중앙 파티션벽(Partition Wall)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전세계 최초로 중앙 파티션벽에 19인치 LCD 시네마 모니터 스크린이 기본 장착되어 한층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더했다. 또, 전동식 투명/불투명 전환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가 기본 적용되었다.

최고의 A/S를 제공하는 마이바흐는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바흐 전용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마이바흐의 보증기간은 48개월/주행거리 무제한으로 일반 차량보다 길며 소모품의 정기점검 역시 보증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A/S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또는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여 경중에 따라 서비스센터에서 시행하고 중요한 정비에 대해서는 마이바흐 전담 기술자인 `마이바흐 서비스 엑스퍼트`가 직접 정기적으로 방한하여 최고의 품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이 5,730mm의 마이바흐 57은 최고 제한속도는 250km/h이며 0→100km/h를 5.2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 출력 551마력(5,250rpm)과 함께 최대 토크 91.7 kg·m (2,300-3,000rpm)을 발휘하며 5.3 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가격은 5억 7천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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