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 공식 출시

현대차, 신형 ‘아반떼’ 공식 출시

2일(월) 공식 출시…현대차 전국 영업점 통해 본격 시판 들어가

발행일 2010-08-02 11:21:00 탑라이더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일(월)부터 신개념 ‘중형 컴팩트(Compact)’ 신형 ‘아반떼’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 신형 아반테 전국 페스트벌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난 27일 있었던 제품설명회 및 시승회를 통해 제원 및 사양이 완전 공개된 신형‘아반떼’는 ‘차급을 뛰어넘는 월등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차의 대표 모델이다.

지난 2008년 프로젝트명 MD로 개발에 착수한 신형‘아반떼’는 약 33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3,0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됐다.

▲ 신형 아반테 전국 페스트벌 (영등포 타임스퀘어)

바람이 스쳐 지나는 듯한 형상을 표현한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 된 신형‘아반떼’는 한층 역동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추면서 전체적으로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진보적 세단으로 거듭났다.

또한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첨단 1.6 감마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중형차급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16.5km/ℓ를 달성하며 뛰어난 경제성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신형‘아반떼’는 국내 최초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사이드 & 커튼 에어백·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전 모델 기본 장착, HID 헤드램프 및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채택 등 차급을 뛰어넘어 최고의 성능과 사양으로 무장했다.

▲ 신형 아반테 전국 페스트벌 (인사동 쌈지길)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3천대, 내년에는 12만5천대의 신형‘아반떼’를 판매한다는 목표로,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전 영업점에 전시차를 입고하고 총 1천대 규모의 대규모 품질 체험용 시승차를 운영하는 한편, 주말엔 무상점검 서비스와 품질체험 시승회를 연계하는 등 고객들이 어느 곳에서나 쉽게 신형‘아반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신형‘아반떼’ 출시에 맞춰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사동 쌈지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지역 30여 개 장소에서 ‘신형‘아반떼’전국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신형‘아반떼’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는 한편 이미 80만명 이상의 접속자 수를 기록,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QR(Quick Research)코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는 등 출시 초 판매 붐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신형‘아반떼’를 올해 말부터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도 선보여, 전세계 본격판매가 이뤄지는 2012년에는 연간 40만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디럭스(DELUXE) 모델 1,490만원, ▲럭셔리(LUXURY) 모델 1,670만원, ▲프리미어(PREMIER) 모델 1,810만원, ▲톱(TOP) 모델 1,89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아우디 신형 Q3 깡통은 이런 모습, 디자인 차이 심한데?

아우디 신형 Q3 깡통은 이런 모습, 디자인 차이 심한데?

아우디가 24일 신형 Q3 독일 판매 시작과 함께 베이스 트림을 공개했다. 신형 Q3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내외관에 반영됐는데, 베이스 트림은 S라인 패키지와 비교해 스포티함이 다소 떨어진다. 신형 Q3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Q3는 아우디 콤팩트 SUV다. 신형 Q3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2세대 Q3가 국내에도 출시된 만큼 신형 모델도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신형 Q3 베이스 트림 가격은 유럽 기준 4만4600유로(약 7000만원)부터며,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드 익스플로러 트레머 공개, 패밀리 오프로더

포드 익스플로러 트레머 공개, 패밀리 오프로더

포드는 익스플로러 트레머(Tremor) 패키지를 25일 공개했다. 익스플로러 트레머는 오프로드 특화 패키지로 최저지상고가 25mm 높아졌으며, 튜닝된 서스펜션과 안티롤 바, 후륜 LSD 등 다양한 사양을 탑재했다. 또한 전용 디자인을 제공한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포드는 트레머 패키지를 통해 SUV 특유의 거친 느낌과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트레머 패키지는 풀사이즈 SUV 익스페디션, 풀사이즈 픽업트럭 F-150,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에 먼저 적용됐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신형 XC60 사양 공개, 신규 옵션 기본..국내 출시는?

볼보 신형 XC60 사양 공개, 신규 옵션 기본..국내 출시는?

볼보 신형 XC60의 사양이 공개됐다. 신형 XC60은 2세대 2차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11.2인치 터치 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4-ZONE 공조기, 헤드업 디스플레이 최신 ADAS 등이 기본이다. 신형 XC60은 국내에도 출시된다. XC60은 지난 2017년 2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 판매, 볼보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신형 XC60은 지난 4월 공개된 2세대 XC60의 2차 부분변경이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XC60은 이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출시..볼드한 디자인과 ADAS 기본화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출시..볼드한 디자인과 ADAS 기본화

현대자동차가 더 뉴 엑시언트(The new XCIENT)를 출시했다. 더 뉴 엑시언트는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상품성 개선 모델로, 2019년 엑시언트 프로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풀 LED 헤드램프와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더 뉴 엑시언트는 큐브 형태의 메시 그래픽이 적용된 V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의 크롬 가니시를 통해 한층 웅장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블록 모양의 Full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2세대 넥쏘, 1세대 넥쏘와 차별화된 포인트 살펴보기

현대차 2세대 넥쏘, 1세대 넥쏘와 차별화된 포인트 살펴보기

현대자동차는 최근 차세대 수소전기차, 신형 넥쏘를 출시했다. 2세대 모델인 신형 넥쏘는 5분 충전으로 720km 주행이 가능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의 수소전기차다. 신형 넥쏘 개발을 주도한 현대차 연구원들이 설명하는 디 올 뉴 넥쏘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살펴봤다. 현대차는 자동차 시장에서 패스트 팔로워에 가깝지만, 수소전기차 분야에서는 퍼스트 무버로 얘기된다. 지난 27년간 수소차 연구개발에 매진해 1998년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캐딜락 옵틱 조용히 업그레이드, 446마력..483km 주행

캐딜락 옵틱 조용히 업그레이드, 446마력..483km 주행

캐딜락은 옵틱 2026년형을 24일 공개했다. 2026년형 옵틱은 듀얼 모터 출력이 업그레이드됐으며, 싱글 모터 후륜구동이 도입됐다. NACS 충전 포트가 추가돼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주차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옵틱은 GM 전기차 전용 BEV3 플랫폼을 기반으로 얼티엄 배터리와 얼티엄 드라이브가 적용된 콤팩트 SUV다. 캐딜락코리아는 옵틱과 풀사이즈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 등 브랜드 최신 전기차를 도입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푸조 408 하이브리드 출시, 가격은 4390~4890만원

푸조 408 하이브리드 출시, 가격은 4390~4890만원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48V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조합돼 도심 주행 시간의 약 50% 이상을 전기로 주행이 가능하며, 복합연비는 14.1km/ℓ를 확보했다. 가격은 4390~4890만원이다.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세부 가격은 알뤼르 4390만원, GT 489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반영시 GT는 4817만4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알뤼르는 추후에 출시된다.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정찰제 기반 위탁판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센추리, 썬팅도 필요 없다..창문에 디지털 커튼 탑재

토요타 센추리, 썬팅도 필요 없다..창문에 디지털 커튼 탑재

토요타는 2025년형 센추리(Century) SUV를 23일 공개했다. 2025년형 센추리 SUV는 2열 도어 창문과 리어 쿼터 글래스에 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커튼을 새롭게 탑재했다. 센추리 SUV는 토요타 내수용 최상위 라인업으로 2열 거주성이 극대화됐다. 센추리 SUV는 토요타 내수용 최고급 SUV로 '운전 기사가 운전해주는 차량'을 콘셉트로 지난 2023년 9월 공개됐다. 2025년형 센추리 SUV 가격은 2700만엔(약 2억500만원)부터다. 센추리 SUV는 이전 세대 센추리와 다르게 중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GV90 포착, 거대한 풀사이즈 SUV..내년 출시

제네시스 GV90 포착, 거대한 풀사이즈 SUV..내년 출시

제네시스 GV90(가칭)가 포착됐다. kindelauto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GV90는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카의 양산형 버전인 플래그십 전기 SUV다. GV90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기반으로 코치 도어 등 고급 사양 탑재가 예고됐다. 내년에 출시된다. GV90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최상위 모델이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CCO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GV90는 제네시스의 새로운 플래그십이 될 것이다. 최상위 라인업에서 고객에게 SUV와 세단 등 다양한 선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